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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중보기도모임

♤24시간 릴레이기도회 헌신자 총동원모임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6. 7. 15.

 

어제 "24시간 릴레이기도회"에 참여하는 성도들 중 100여 명이 선교센터 2층 강당에서 모였다. 시작을 알리는 박태숙 집사님이 인도하는 찬양이 무척 은혜스러웠고 김경미, 김은자권사님은 외모도 젊고 예쁘지만 간증도 정말 감동적이었다. 두 분의 간증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구하지 않아서 못 받는 것이며 우리 인간이 삶 속에서 크든 작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체험하고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황덕영 목사님의 설교 말씀 요약
영적 승리의 법칙(삼상 1:9~18)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기적을 이루는 것을 경험해 왔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기적이다. 왜 나면 4년 전에는 이 자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고 우리가 기도할 때 이루어 주신다. 교회도 겉 조직은 세상의 보이는 조직과 같지만 그 속 조직은 세상의 것과 다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겉 조직과 속 조직의 괴리가 큰 교회는 바람직하지 않고, 두 조직이 서로 닮아가고 부서와 리더십이 함께 기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교회가 될 수 있다.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교회를 주목하실 때, 먼저 기도하는 한 사람을 보시고 그 가정과 사회와 시대를 새롭게 하신다. 교회안의 많은 공적 기도모임이 있지만 이 모든 기도모임을 받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도모임이 24시간 릴레이기도회이다. 공적인 기도 모임에만 집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은 합심기도 이전에 개인의 기도의 영성이 세워져야 하기 때문이다. 한나가 기도 할 때 만군의 여호와께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군대가 있고 전쟁을 이기게 하는 것은 우리의 기도이다.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은 기도이기에 만군의 여호와께 기도했다.

1) 엘리를 통한 교훈
엘리는 기도에 실패한 자이다. 그가 기도에 실패한 것은
게을러서 문설주 옆 의자에 기대앉아 있었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었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겼다는 보고를 듣고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다.(삼상 4:12~18)  비대하다는 것은 체형이나 용모를 뜻하지 않고 게을러서 영적인 비둔함을 말한다. 제사장으로서 기도하는 것과 술주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영적 분별력이 없는 자이기 때문이다. 
(삼상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를 살지게 하느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사랑한 엘리는 기도에 실패한 자이다. 세상일이 바쁘다고 기도하지 않고,  세상의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기면 기도하지 않는다. 기도하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으면 기도하지 못한다. 우리가 영적인 눈이 열려 기도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영적인 결단력이 없어서이다. 엘리는 홉니와 비느하스의 음란과 악행을 알면서도 마음 아파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인을 무시했다. 인간관계가 틀어지고 삶의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다면 뜻을 정해야(결단) 한다.
 24시간 릴레이기도회는 뜻을 정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참여하기 어렵다. 그저 습관적으로 밀려가는 대로신앙생활하는 자는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구체적으로 뜻을 정하고 절제해야 한다. 엘리 제사장은 영적인 결단력이 없어 하나님을 붙잡지 않았고 기도하지도 않았다. 그 결과 엘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목이 부러져 죽었고 엘리 자신은 간증이 없다.  엘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함을 경험하지 못함으로 자신은 간증할 것이 없어서 다른 사람의 간증을 듣기만 한다. 엘리는 한나에게 자녀를 주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것을 보기만 했다. 기도 하지 않으면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 말씀을 들을 채널이 막힌다.
하나님께 채널을 맞추라.(아멘~)
나의 욕심을 위한 기도인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인지 모를지라도 우리의 모든 기도제목을 내놓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가려주신다.

2) 한나를 통해 배울 기도의 자세
삶에 대해 포기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왔다. 우리 삶에서도 그 어떤 것도 기도의 제목에서 누락해서는 안된다(성 어그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은 거절하거나 취소한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믿고, 오래 참으며 간절함으로 기도하자. (카투사 시험 낙방, 학사장교 시절, 필승교회 개척)
마음이 변하지 않는 일관된 기도를 드렸다. 열 명의 문둥병자가 나음을 입었으나 감사한 자는 한 명이다. 기도하면 감사하게 된다. 감사한 마음을 품고, 감사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응답될 때까지 계속 기도하자. (엘리야 7번, 예수님 3번)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개인의 삶을 바꿔 주시고 시대를 바꾼다. 한나는 자신의 고통을 하나님께 탄원하며 울부짖는 기도를 함으로써부닌나의 충동질과 대적함을 물리쳤다. 사사시대 말기는 영적 암흑기로 왕이 없는 방종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셔서 세상과 민족, 시대를 바꾸셨다. 중보기도의 능력이 시대를 바꾼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기도의 사명자를 통해 이루신다.

야베스는 이름이 바카(baka) 통곡을 의미, 탄원하는 마음으로 긍휼을 구하며 울부짖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야베스의 운명을 바꿔 주셨다. 야베스의 어머니가 야베스를 낳을 때 힘들게 낳아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 이름은 인생을 결정한다.
(대상 4:9~10)지경을 넓히시고,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동성애, 이단과 사이비, 국제정세, 사역 현장에 있는 선교사들의 어려움을 놓고 기도하자.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시고, 자녀들이 예언하며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게 될 것이다.(행 2:17)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 할 때 우리의 역량을 키우시고 역사하신다.

한국은 10년 안에 큰 풍랑으로 인해 침체나 부흥의 갈림길에 놓일 수도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기독교인의 비율이 10~5%로 떨어질 수도 있는 침체기이지만 새중앙교회는 날로 부흥하고 있다. 위기가 대안이 된다. 우리에게 통일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바라보며, 사람의 방법이 아닌 성령의 역사하심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기도가 개인의 삶을 바꾸고 교회와 나라를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하신다.

세월이 무척 빠르게 흐른다. 3년 6개월 전 처음 "24시간 릴레이 기도회"를 시작했을 때에는 즐거운 마음이 전혀 없었다. "24시간 릴레이기도회"는 과거엔 없던 게 새로 생겼고, 하나님께 약속한 일이니 기도는 해야겠고, 기도제목은 월요중보기도와 중복되는 게 많고 어떻게든 시작한 것이니 연말까지만 하고 내년엔 작정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갈등하고 변덕도 부려가면서 시작했었다.

<2014년 24시간 릴레이기도회 헌신자 모임>

http://blog.daum.net/dbora1/1402

그러나 이제는 "24시간 릴레이기도회"가 은빛드보라의 일상 속에 들어와 안전하게 자리를 잡았다. 건강 주시고, 좋은 여건 허락하셔서 도중하차 하지 않고 "24시간 릴레이기도회"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나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김윤희 사모님께서 어제 참석한 모든 자에게 부채를 선물로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