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는 1940년 출생하신 분들~~~
은빛드보라가 섬기는 새중앙교회 월요중보기도회가 오늘로서(7월 3일)8월 말까지 여름방학을 한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니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지만 이 무더운 여름날에... 더위를 무지막지하게 심하게 타는 은빛드보라에겐 구역예배도 중보기도회도 방학을 하는 게 얼마나 신나는 일인지 며느리도 모르고... 세상 그 누구도 모를 것이다.ㅋㅋㅋ
새중앙교회 만세 만만세!!!!
은빛드보라의 오랜 벗들이 섬기는 교회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방학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재정 때문이라는 소릴 들을 때마다 입에 침 튀기며 울 새중앙교회 자랑질을 해서 친구들이 겉으론 부러워하지만 속으론 조금은 얄미운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ㅎㅎ...
월요중보기도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비전센터 5층에서 모이는데 현재 240 여 명이 모여서 나라와 민족, 열방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교회와 영적 지도자, 교회학교 및 교회 기관을 위해 중보 하는 기도모임이다. 같은 연령별로 조를 편성하였기 때문에 관심사도 비슷하고 기도제목도 공감하게 되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엔 마치 자신의 일인 양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중보기도회에 같이 참석할 것을 권유하면 중보기도회는 꼭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거라는 오해를 하는 성도들도 가끔 있었다.
이춘애 권사님이 인도하는 월요중보기도회 찬양팀의 찬양은 정말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우리 기도자의 마음 문을 활짝 열게 하며 관리팀은 매주 간식을 준비하는 사랑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찬양팀의 고운 음성이 홀 가득히 울려 퍼지고 기도자들의 마음도 뜨거워졌을 때 유미현 목사님의 "승리의 영적 원리" 설교가 있었다(다음 편에 포스팅). 기도회를 인도 하시는 유미현 목사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기 때문에 잡념도 안 생기고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 정말 은혜로운 기도회라 장담한다.(믿어 주세요!~)
먼저 조원끼리 두 명씩 짝을 지어 짝꿍을 상반기 동안도 은혜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짝꿍의 가장 간절한 기도제목이 응답되길 기도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는 지금까지 우리가 간구하던 기도 내용에 덧붙여서 주님의 은혜로 늘 깨어 있으며 나라를 위해 기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하며 기도했다.
황덕영 담임목사님과, 박중식 원로목사님, 부 교역자, 새중앙교회에 세우신 모든 리더십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다음 주에 있을 10일(월) 중보기도 헌신자 집회를 인도하시는 황덕영 목사님의 성령 충만과말씀의 권능 주시기를 ,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기도의 능력을 받고 은혜가 넘쳐나는 시간 되길 특별히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는데 우리의 가정을 위한 기도는 먼저 회개하는 기도- 사단을 대적하는 기도 - 축복하고 감사하는 기도의 순서대로 온 마음을 합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PPT 자막을 보면서 입시, 취업, 결혼, 태의 열매, 영혼구원, 환우들을 위해 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합심하여 기도했다. 유미현 목사님의 마무리 기도가 끝나자 발걸음도 가볍게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우리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 감사하고, 은혜충만 기분도 만땅으로 좋아서 오케바리~ 집으로 곧장 가지 않고 샘마을 권사님들과 함께 2차 들렀다가 6시에 귀가했네요.엄청 졸리지만 참으면서 사진 주루 루룩 와장창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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