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일주 9개국 여행
4day : 10월18일(주일) 2015년
여행일정 : 베오그라드-사라예보
위로부터 빨강·파랑·흰색의 3색이 가로로 늘어서 있고 가로와 세로의 비율은 2:1 이다.
세르비아왕국 때부터 사용되어 왔던 국기로서, 3색은 1848년 범(凡)슬라브회의에서 채택된
범슬라브 색의 러시아 국기에서 유래하였다.
빨간색은 혁명과 민족의 피를, 파란색은 하늘을, 흰색은 빛을 나타낸다.
이전의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국기는 같은 형태에 중앙에 커다란 빨간색 오각별이 하나 있었으나
1992년 몬테네그로와 신유고연방을 구성하면서 별을 제외하고 새로 제정하였다.
국기 왼쪽에 들어간 왕관과 두마리 독수리의 문장(紋章)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국가연합 시절
세르비아 공화국의 국기(the state flag)로서 2004년 8월 17일에 제정되었다
세르비아 국가개요
위 치: 유럽 남동부 마케도니아와 헝가리 사이
시 차: 서울보다 -8시간(11월 현재)
인구(명): 7,276,604 (2012년 )
수 도: 베오그라드
공용어: 세르비아어
종족구성: 세르비아인(82.9%), 헝가리인(3.8%), 보스니아인(1.8%), 집시족(1.4%),
유고슬라비아인(1.1%), 기타(9%)
종 교: 세르비아정교(85%), 가톨릭교(5.5%), 개신교(1.1%), 이슬람교(3.2%), 기타(5.2%)
정 체: 공화제
건국일: 1992년 04월 27일
통 화: 디나르(Dinar)
1인당 명목 GDP($): 4,916 (2012년)
정식명칭은 세르비아공화국(Republic of Serbia)이다. 동쪽으로는 루마니아, 남동쪽으로는 불가리아,
북쪽으로는 헝가리, 서쪽으로는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남쪽으로는 알바니아,
마케도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1998년 코소보-메토히야(Kosovo and Metohia) 자치주에서 세르비아 정부군이 알바니아계에 대한 무자비한 인종 청소 작전을 펼친 코소보 사태가 일어나 한때 국제사회에서 완전 고립되기도 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강대국들이 알바니아계의 독립을 지지하는 가운데 코소보 자치주는 2004년부터
유엔코소보임시행정부(UNMIK;UN Interim Administration Mission in Kosovo) 직할 통치 아래 있다가
2008년 2월 17일 분리독립을 선언하였다. 행정구역은 29개 행정구(okrug)와
1개 수도(베오그라드)로 이루어져 있다.(두산백과)
세르비아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등에 둘러싸여 있는데, 불과 20년여년 전까지만 해도
유고연방의 해체 과정에서 일어난 종족간 분쟁으로 심각한 전쟁을 겪었던 나라다.
동유럽의 대부분 나라들이 한때는 다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연방이었는데..
구소련의 붕괴와 함께 이 나라들도 종족별로 독립을 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분리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사회적 기반들이 파괴되었으며 서로간의 앙금이 남아 아직까지도
불편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2008년 코소보가 분리 독립을 하게되는데..
세르비아는 아직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말인즉, 분쟁의 소지가 남아있다는 말이다.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는 무려 40번이나 다시 지어졌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분쟁이
있었을지 짐작이 될 정도다. 그런 이유 때문에 세르비아를 발칸의 화약고라고 부른다.
※베오그라드(Beograd)
세르비아의 수도로서 700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님
발칸 반도의 요충지 베오그라드는 유적이나 옛 건축물이 남아있지 않다.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기원전 3 세기부터 오늘날 까지 2300년의 역사를 통해 40번이나 파괴되고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숙명적으로 전쟁터가 되었고 파괴와 창조의 반복의 역사가 만든 도시가 베오그라드이다.
(동유럽에서 보헤미안을 만나다-이기중著)
베오그라드는 크로아티아어로 하얀마을이라는 의미이다.
동로마 제국 당시 이 지역을 점령한 로마인들이 흰 벽돌로 성벽을 둘러 쌓았기 때문이다.
발칸반도의 도시들은 내전으로 폐허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고풍스러움과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환경이 남아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구 140만의 도시로 사바나강을 중심으로 도시 남부에는 노비베오그라드가 형성되어
행정기관과 주택가들이 몰려 있다.
세계의 수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 있으며. 종합 대학과 300여개 가까이의 학교들, 과학 예술 아카데미와
각종 박물관과 미술관이 있어 문화의 중심지로도 발전하고 있다. 사회주의적 잔해가 남아 있는듯 하지만
근교에는 누드 수영장이 있기도 하며 도시는 조형예술을 고려한 건축물 등을 통하여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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