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일주 9개국 여행
9 day : 10월23일(금) 2015년
여행일정 : 소피아-벨리코투르노브-부카레스트
차르베츠 언덕의 전통공예방 거리는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온다.
이 건물은 16세기에 지은 건물이라고 하며
베란다가 지면보다 훨씬 넓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건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이 블로그 주인임다~
불가리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전통거리에서 사온 핸드크림이
선물용으로 좋다는 정보를 입수 했었고 실재로 이곳에서 구입했다.
로터리 버스 기다리는 곳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불가리아 국경을 향해 달려요~
오늘 루마니아의 국경을 넘어 수도인 부카레스트로 가야 숙박을 할 수 있다..
유조차도 달려요
가로등의 불가리아 국기~
도로 가운데 국기는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
입간판 뒤로 보이는 좌측의 국기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90도 회전
휴게소에서 홍여사~
17:30 휴게소 도착 했고 17:55 휴게소 출발했다.
불가리아 국경에 도착하기 20분 전인데 우측으로 트럭들의 행렬이 끝이 안보이게
줄을 서서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트럭들은 평일은 아무 제약을 안 받지만
토요일엔 허가 받은 차량만 국경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금요일 밤엔 국경에 트럭의 행렬이 몇km씩 줄을 서서 밤새 기다린다는데
우리 일행이 루마니아에 입국했을때 루마니아 국경을 나가려는 트럭들이
엄청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트럭 운전기사들이 미등도 켜지 않고 차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금요일 밤에 불가리아 국경을 넘어 루마니아로 가던
무모하기 짝이 없는 우리팀 일행은
불가리아 국경에서 밤을 보내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운이 좋아서
우쨌던 루마니아로 넘어갔는데...
은빛드보라 너무 힘들어서 저녁 안 먹고 그냥 잤다.
오늘 굶은 저녁은 은빛드보라 남은 평생에
다시 찾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이건 슬픈소식이다.
18:47 불가리아,루마니아 국경에 도착했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ㅋㅋ
금요일 저녁이 아니고 평일 낮에도 운이 나쁘면
국경 통과 하는데 시간 엄청 잡아 먹는데...
다뉴브강 위의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공사중이라
한쪽 방향씩 교대로 통제 하면서
다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편도 1차선만 사용하는 꼴이어서
시간이 무지 많이 걸렸다.
인솔자가 불가리아의 습도는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로 적고 감자가 주식이며
이런저런 불가리아에 대해 설명해 줬지만
잠도 안오고, 만사가 귀찮고, 지루하고, 허리도 아퍼서 메모 안했슴다~
불가리아 국경 검문소의 하늘
다리 아래를 흐르는 다뉴브강 물론 안 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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