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역사의 파도를 타라~
송구영신 특별 새벽기도회
우리 교회 좋은 교회!평촌 새중앙교회~
2013년 한 해를 보내고 2014년 새해를 맞으며 송구영신 특별 새벽기도회로 모이고 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한 해의 마지막 날!!!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언젠가 주님 앞에 서서 결산할 때가 올 것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에게 잘못한 것들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어 정결한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며 새해를 맞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새 역사의 파도를 타라 (The New Wave of History)
타이틀도 멋져 버려... 주님 제게 또 무슨 은혜를 주시렵니까?... 기대만땅
단잠을 깨우고 추위와 눈길도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와 본당을 가득 메우는 성도들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진다. 지난밤 내린 눈이 얼어붙어 어쩔 수 없이 교회 셔틀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오뚜기 식품 앞에서 내려 본당에 도착하니 이미 중간 좌석까지는 모두 먼저 온 성도들의 차지가 되었고 뒷좌석 밖에 없었다.
특새 때에는 교구별 특별찬양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앞자리를 독점해 버린다는 이 현실이 정말 맘에 안 든다. 그렇잖아도 어리바리한 은빛드보라는 눈이 안 좋다 보니 귀도 잘 안 들리고 집중이 잘 안되어서 뒷좌석은 절대 사양인데....
이번 송구영신 특새의 새로운 점은 지난 29일 주일 자신의 기도제목을 기록하여 기도 카드를 제출하였고, 새벽기도회에 들어가면서 복사된 다른 성도의 기도 카드를 받아가서 설교 말씀이 끝난 후에 중보기도를 한다는 점이다. 우선 조명이 어둡고 시간도 짧아 전혀 알지 못하는 성도의 기도카드를 보고 간절히 기도하기보다는 관심을 갖고 그 내용을 읽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었다.
구관이 명관이라.. ㅋㅋ예전처럼 모두 함께 합심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담임목사님, 질병의 치유, 기타 개인기도, 이렇게 진행하는 게 훨씬 바람직한 방법이라 여겨지는 게 은빛드보라의 생각~~
송구영신 특새에 참석하는 전교인에게 배부한 황덕영 목사님이 집필한 설교집은 내용이 충실함은 물론 표지 디자인도 정말 멋지다. 오늘 세 번째 파도를 타지 못했고 인터넷 생방송도 지나가버려 못 봤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 새중앙교회와 함께 2014년 성령의 파도를 힘차게 타고 나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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