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워싱턴D.C 2012년

♤"미국역사박물관" 추가~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2. 7. 30.

아하 ~~ 이건 주판이구나.
워싱턴 DC 여행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누락된 부분이 있었다. 이번 워싱턴 여행에서는 팔이 많이 아파서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는데...  
"금강산도 식후경" 다음에 들어가야 하는 국립 미국 역사박물관~

국립 미국 역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American History)
우리나라로 치면 국립 역사박물관에 해당되는 곳이지만
미국의 역사 자체가 길지 않기 때문에 근대 관련 자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1964년 국립 역사 기술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지만 전시 주체가 점차 변하하면서
1980년 이름을 미국 역사박물관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1층에는 과학과 발명에 관한 전시장이다.
이곳은 맨처음 국립 역사 기술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던 곳답게
미국에서 발명된 신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2층 전시관의  주제는 미국인의 이상과 삶이다.
영부인관에는 역대 영부인들 실제로 입었던 옷이나 사용했던 구두, 가방, 액세서리 등이 전시되어 있고
컬렉션 중에서는 재클린 케네디가 생전에 사용하던 진주 목걸이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고 한다.
1939년 제작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을 맡았던 주디 갈란드(Judy Garland)가 신었던
빨간색의 루비 슬리퍼도 볼 수 있다.

3층에는 독립전쟁부터 남부 전쟁,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
큰 전쟁을 겪은 미국의 역사를 간략하게 보여주는 전시관이 있다.
1776년 전쟁에 사용된 선박 중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선박인 건보트 필라델피아(Gunboat Philadelphia)를 비롯하여 전쟁 중에 입었던 군복 등이 전시되어 있다.

플라스틱 통으로 연주하고 있는 거리의 악사

빨간색 손바닥 신호등

5초 남았지요...
 4초 남았지요...


이 횡단보도를 지나 자연사 박물관으로 갑니다~~
자연사 박물관도 누락된 부분이 있어 다음에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