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보산 정상에 있는 십자가 형태의 놋뱀 조형물 ( 2013년 요르단 여행 )
http://blog.daum.net/dbora1/1262 은빛드보라의 블로그(느보산의 모세 기념 박물관)
♤ 느보산의 모세 기념 박물관, 모세 추모비
느보산 정상에 있는 십자가 형태의 놋뱀 조형물 모세기념교회 앞에 있는 놋쇠로 만든 불뱀 형상의 조형물로 모세가 시내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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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기념교회 앞에 있는 놋쇠로 만든 불뱀 형상의 조형물은 모세가 시내 광야에서 뱀에 물린 사람들을 살려내기 위해 만들었고 그것을 바라보는 자는 살게 되었다. (민 21장, 요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탈리아 피렌체 조각가 지오바니 판토니의 작품으로 놋뱀의 기둥 밑 동판에 말씀이 새겨져 있고 놋뱀과 인류 구원을 상징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복합시킨 의미 있는 작품이며 모세를 거역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로 인하여 불뱀에 물려 죽은 사건의 상징물이다. (민 21:6~10)
새중앙교회 바이블아카데미 "하나님의 은혜 왕국으로 읽는 모세오경" 김진섭 교수님의 강의(8강)가 모두 끝났다. 맨 앞자리의 미녀 삼총사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뒷담화 작렬하며 "착한 낙지"로 가서 이른 저녁을 먹으며 강사님도 배제한 셋만의 이상한 관계로 종강파티를 열었다.ㅋㅋ
우리가 공통적으로 확실하게 배운 히브리어는 "찌찌트"이고 히브리어에 숫자 값이 있다는 것도 머리 털나고 처음 들었다며. 박장대소~~~
모세오경은 그저 모세가 기록하였고, 거기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나랑 꼭 닮아서 모세오경을 읽으면서 후회할 때도 있었고, 은혜를 받기도 했으며, 관심을 많이 갖고 있던 부분이어서 수강시간이 주일(오후 2시 반) 어중간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강 신청을 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지각도 결석도 않고 마치게 됨을 감사하며 함께 수업을 들은 수강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짝짝짝!
모세오경을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무척 많다. 창세기의 1장 1절의 우주와 인간 창조를 王이고 (神)이신 하나님이 자신의 은혜 왕국의 중심부인 왕궁과 신전을 하나님의 설계도면을 따라 시공하시고 감리하시는 건축과정으로 묘사한 게 참으로 인상 깊었다. 아무 공로 없는 부족한 나를 하나님의 은혜왕국의 국민으로 삼아주신 구원의 은혜를 감격하며 입술로만 고백하던 "만왕의 왕이시고 만유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더 가까이에서 뵙는 영광을 누렸다.
모세오경 수강을 마치면서 아론의 시내산 아래 금송아지 사건과 모세의 므리바 물 사건을 보는 나의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 사실 그동안 나는 레위 자손 제사장인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 숭배하게 한 일이 모세가 반석을 친 것보다 훨씬 죄가 위중하다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다. 40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복되는 불평과 원망이 온유한 모세가 화를 낼만도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후손은 성경에 잘 안 나타나고, 아론의 후손은 계속 성막과 제사에 관여하며, 요즘 시대로 말하자면 공무원이나 코레일 직원처럼 철밥그릇으로 안전하게 삶을 보장받는 게 좀 마음에 안 들었다. 그런데 모세오경 총정리를 통하여 모세가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기도와 기적을 이루었으나 반석을 친 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 불경건, 망령된 말이라는 확실한 증거 앞에 깨깽~ 하면서 그렇습니다. 아멘을 마음속으로 외쳤다.
토라 613 계명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게 우상숭배이고 <금령 첫 번째 카테고리에 45개 항>이나 있다. 금송아지 우상 숭배한 아론을 당장에 처벌하지 않으심은 배은망덕한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가를 다시금 깨닫게 해 주었다. 로마 가톨릭에 대해서도 무관심하고 무식이 충만한 은빛 드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실체가 로마카톨릭이란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랐다. 이제 알았으니 은빛드보라는 오직 성경으로 삶의 표준을 삼고, 삶의 중심은 오직 그리스도에 두고, 삶의 기반은 오직 믿음으로, 삶의 내용은 오직 은혜이며, 삶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걸로 마음을 확정하고 확정하였다. 성령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나의 삶에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김진섭 교수님의 강의를 매주 들으면서 은빛 드보라의 기도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면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가 예전보다 더 폭이 넓어졌고, 간절함을 담아서 기도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김진섭 교수님은 유튜브에 동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고, 국내에선 구약학으로 유명하신 분이시다. 예수님의 영성을 닮아가려고 애쓰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선한 목자라는 인상을 받았다. 또 매우 힘찬 발음으로 영어. 히브리어, 헬라어, 수메르어 섞어가며 열강을 하셨다. 교수님 파이팅! 교수님이 집필하시고 특별히 저희 성도들에게 저렴한 값에 공급해 주신 교재의 내용이 워낙 충실하여서 자세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유익함이 있었다.
우리 성도들에게 아브라함의 복과 "의와 생명의 하나님의 은혜 왕국"을 알려주시기 위해 수고하신 김진섭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고 섬겨 주신 스탭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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