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day 2017년 2월9일(목)
노틀담 성당이 있는 곳은 룩셈브르크 시티의 신시가지 쪽인데 시가지가 작아서
많이 안 걷고도 다 둘러 볼 수 있어 좋았다고나 할까?.
노틀담이란 "귀부인' 이란 의미로 서옴마리아를 이른다고 이희웅 인솔자가 알려 주었다.
이 노틀담 성당은 궁전과 시청사등 중요한 건물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대공가의 결혼식 및 주요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노틀담 성당은 입장 안하고 외관만 본다
들어가 봐도 다 그럴것이다 성당!!!!
스테인드글라스가 높은 창을 화려하게 꾸미고 미사 드리는 제단,
파이프 오르간도 있을 것이고 개신교에는 없는 촛불도 있을 것이다.
외관은 그저 그렇다~
노틀담 성당~
룩셈부르크 시청사
기욤 2세 동상의 뒷모습~ 앞쪽은 공사중~
기욤 2세(1792~1849)는 네덜란드 왕이자 룩셈부르크 대공으로 1840~1940 재임했다고 한다.
기욤은 프랑스식 이름이고 네덜란드어 이름은위럼,도일어로는 빌헬름, 여엉로는 윌리엄이다.
기욤 2세는 1842년 룩셈부르크에 첫 민주의회를 만들어서 다른 나라 통치에서 벗어나게 했고
1848년에는 독립국 룩셈부르크의 기틀이 된 자유주의 법을 제정한 사람이라고 한다.
마트를 순례~~~
아르메 광장(Place d’ Armes) 룩셈부르크 여행의 중심이 되는 광장
아르메 광장은 ‘무기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예전에 위병들이 주둔하던 곳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룩셈부르크 여행에서 중심이 되는 광장으로,
이곳에 시청사, 관광 안내소,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 주요 시설이 모여 있다.
룩셈부르크 시내~
룩셈부르크 시내를 벗어나 파리로 가요~
룩~룩~룩셈부르크!!!!!
은빛드보라의 기대를 와르르 무너뜨렸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잇는 유명한 아돌프 다리는 공사중이고
멋진 그랑뒤칼 왕궁은 일정에 없고
룩셈부르크 사진에서 보던 멋진 성곽과 고성이 있는 곳엔 가보지 못했고
코딱지만한 룩셈부르크 시내의 헌법광장과 아르메광장만 둘러 보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팀의 일정에는 없으나 먼훗날 또 다시 룩셈부르크를 찾는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비안덴 성(Château de Vianden)
룩셈부르크 시티에서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비안덴은 룩셈부르크에서 인기 많은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이 조용하고 예쁜 마을에는 11~14세기에 걸쳐 지어진 비안덴 성이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북부 유럽의 고딕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어우러져 있는 비안덴 성은 그 시대에 지어진 성 중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성 중 하나로 꼽힌다.
성에는 프랑스와 독일 왕실의 측근으로 권력을 행사한 비안덴 가문이 살았는데, 1820년 성을 조각조각 나누어 매각하면서
폐허가 되었으나 1890년에 후손인 아돌프가 룩셈부르크 대공이 되어 성을 다시 사들였고, 1977년 국가 소유로 넘어가면서
깨끗이 복원되어 역사 박물관으로서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성 내부에는 중세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과 무기, 갑옷 등 군사 관련 유물들도 만날 수 있다. 성은 총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성 위에서 바라보는 비안덴 마을의 전경도 아름답다. 성으로 올라가는 방법에는, 버스 정류장에서 언덕을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과
근처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 정상까지 간 후 되돌아 내려오는 방법이 있다.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는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비안덴 성의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에, 걸어서 성으로 올라갔더라도 성을 둘러본 다음에 산 정상까지 걸어가 보길 권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성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랑 뒤칼 왕궁(Palais Grand Ducal)
영빈관으로 사용 중인 왕궁
이용 시간-7월 중순~9월 초순 /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 요금
€6(입장권은 관광 안내소에서 구입 가능)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왕궁은 1418년에 처음 세워졌으며, 1554년 폭발 사고로 인해 전소된 후, 1573년 스페인 통치 시절
스페인 르네상스 양식으로 다시 지어졌다. 원래는 시청으로 사용되었는데, 1841년부터 룩셈부르크의 대공이 머무는 궁전이 되었고,
지금은 대공의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공이 이곳에 머무를 때는 국기가 게양된다. 왕궁 앞에는 근위병들이 보초를 서고 있는데,
몇 시간마다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한다. 내부 관람은 여름에만 가능하며,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
월~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에만 관람이 가능하니 관광 안내소에 문의하자.
※룩셈부르크 역사 박물관(Musée d’Histoire de la Ville de Luxembourg)
룩셈부르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요금일반: €5 / 목요일: 18:00~20:00 무료
이용 시간 화~일: 10:00~18:00(목: ~20:00)
룩셈부르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모여 있는 박물관으로, 룩셈부르크에서는 가장 중요한 박물관이기도 하다.
룩셈부르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내부에는 룩셈부르크의 옛 주민들의 삶과 역사를
알아 볼 수 있는 3,000여 점의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이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원래 이곳은 수도원이었던 건물과 귀족이 살던 집을 합쳐서 만든 곳으로, 총 3층에 고대 로마 시절의 유물부터
현대 미술과 룩셈부르크의 표현주의 미술까지 시대순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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