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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새중앙교회

♤ 기다림의 신앙~ 한성기목사 주일설교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4. 7. 27.

하트3

지난해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한성기목사님의 소요리문답을 수강한 적이 있는 은빛드보라
오늘 주일 3부예배에 참석 했더니 목사님이 두 줄 건너 앞에 앉아 계셨다. 준비 찬양 중이어서 예배 마친 후에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김윤민 전도사님이 잽싸게 모시고 나가서 인사 못드렸네요...

3부예배 후 이기순 권사님 아들래미 결혼식에 참석해서 축하해주고, 지난해 연합권사회 임원들 모두 만나서 맛있는 점심식사와 즐겁게 수다 떨고, 참새 방앗간(인견 옷 가게) 순례했고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누리는 즐겁고 복된 하루였슴다

<우아한 니트 옷을(가디건) 뒤집어 입고 나온 정모 권사님과 집 앞에서 차에서 내릴 때 핸드빽 두고 내리는 김모 권사님.ㅋㅋ> 이제라도 포스팅 해놓아야 이담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대충이라도 올립니다.

마중물과 같은 믿음!!!!! 
꼭 기억하며 제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맡겨진 사명 잘 감당 할 것을 다짐합니다.
우리 주님께 충성~~~~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더 좋아서가 아니고...
아직 주님 맞을 준비를 못했네요..주님 다시 오실날이 가까왔으니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 기쁨으로 주님 보좌 앞에 나가 서도록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주일 3부예배 설교 (7월27일11:00)
제목: 기다림의 신앙
말씀: 계1:4~8
설교자: 한성기 목사

원시복음과 기다림의 역사
기독교 신앙의 특징은 기다림에 있고 성경은 그 기다림을 말하는 책이다. 인간은 낙원에서 추방 되면서부터 기다림이 시작되었다. 범죄롸 타락으로부터 추방된 인간의 소망은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말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이 약속의 말씀은 기다림의 증거가 되었고 이것을 "원시복음"이라고 한다. 구약의 말씀을 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그리스도가 사탄(뱀)의 머리를 밟아 완전한 승리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 약속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려 왔고, 4000년 만에 예수그리스도는 베들레헴 땅에 탄생하시므로 기다림의 역사의 끝은 왔다. 

기다림의 결국은 만남이다
이 구원의 메시야는 33년 동안 이 땅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공생애를 마친 후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요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하셨다. 인류에겐 기다림의 역사가 다시 시작 되었고 사도요한은 (계1:7 구름타고 오시고...) 에서 기다림의 신앙적 결과에 대해 증거 하기를 기다림의 결국은 만남으로 주어진다고 하였다. 인생의 삶도 기다림을 통해 이루어가고, 새 생명을 얻기 위해 열 달을 기다려야하고 배추 한 포기를 얻기 위해서도 씨를 뿌리고 기다린다.

기다림의 신앙적 의미와 만남의 준비 과정
이러한 기다림은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하고 이 세상과 다가 올 세상을 이어주고 이 땅의 생명을 하늘나라로 이어준다. 성경은 진정한 기다림이 되기 위하여  만남을 위한 기다림의 약속과 내용과 시간을 보내는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마25장)에 신랑을 맞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불을 준비하되 신랑이 더디와도 기름이 넉넉하여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마1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기다림 자체 보다 어떠한 습으로 보내느냐가 중요한 것은 그것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기다림의 과정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확신이 있는 기다림은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며 설레임과 행복이 있고, 확신이 없는 막연한 기다림은 불안과 초조가 있을 뿐이다.

신실하시고 미쁘신 하나님
우리가 믿는 하나님,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미쁘신 하나님이시다.
약속을 굳게 잡고 확신 있는 기다림을 가지라.
(신7:9) 그런즉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히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잘못된 기다림의 신앙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임박한 종말론을 추종하여 주님이 곧 오실텐데 일할 필요가 없다하고 일손을 놓고 말았다. 사도바울은 그들을 지적하여 누구든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했다. 잘못된 기다림의 신앙은 현실의 삶을 외면하고 다른 사람이 일하는 것마저도 방해했다. 다미선교회는 시한부 종말론을 추종, 잘못된 기다림의 신앙으로 집단생활을 통해 박한 종말을 예고하며 사회를 무질서하게 했다. 현실을 외면, 현실도피 하는 것은 바른 기다림의 신앙이 아니다. 바울은 자지 말고 깨어 정신을 차리라~ 영적으로 피폐하지 말고 게으름을 제거, 삶을 뒤돌아 보고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라.

◈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어떤 모습으로 맞이 할 것인가?
성경은 계시의 말씀이고 약속이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 펌프질을 해서 땅속 깊은 곳의 시원한 지하수를 얻어려면 먼저 마중물을 한 바가지 부어야만 물을 얻을 수 있다. 마중물이란 믿음의 영역에서는 슬기로은 다섯처녀가 준비한 기름과 같고, 삶의 영역에 있어 자신의 책임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인생이 중요한 것은 단 한 번의 삶 밖에 없기 때문이다.
(엡5:14)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세월을 아끼라 현실의 삶을 지혜롭게, 기회를 선용하고 현실에 충실하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계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베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자가 되자. 확신을 갖고 기다림의 마중물을 준비하자. (합3: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 부터 오시는도다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예수님이 구름 타고 다시 오신다는 불변하는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에게 궁극적인 희망이다. 다시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 기다림의 신앙이 필요한 이 때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 여기서 응답해야 할 것은 마중물과 같은 믿음의 반응이다.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마중할 것인가? 

◈ 결단의 찬송~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나는 이길을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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