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스라엘 성지순례, 갈멜산 정상에 있는 엘리야 기념교회에서 은빛드보라~
(살전5:12)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화목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
새중앙신문사로부터 “내 인생의 말씀” 원고 청탁을 받은 저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삶의 고비 때마다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말씀은 교회 중심으로 살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 위로를 받은 (살전 5:12) 말씀입니다.
저는 38년 전 관주성경을 통독하고 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하나님을 우선으로 찾았고,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를 중심으로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세월 교회 안에서 여러가지 일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인간관계였습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우면 먼저 기도가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구원의 감격도 없어지고 신앙이 무력해 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주님 앞에 나아가 나를 돌아보았고,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기도의 줄은 놓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성령께서 이길 수 있도록 하셨고 말씀으로 위로를 주셨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동역자와 갈등을 겪을 때였습니다. 그 때도 잠시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로 고민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살전 5:12)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는'는 주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위로를 받고 나니 동역자의 수고를 인정하게 되었고, 그를 섬기며 순종하는 마음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힘들어 하는 저를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셨고 그 말씀으로 기뻐하는 나의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이 말씀은 그 이후 제가 교회 중심의 생활에서 사람과의 관계로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셨고, 지금까지 순탄한 삶을 살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교회의 모든 권위에 순종하고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하셔서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일을 하고 큰 일을 해 내는 것보다, 성도간에 화목하게 지내는 것을 더 기뻐하신 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의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심 받기를 소망하며, 존귀와 찬송과 모든 영광을 우리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새중앙교회 > 새중앙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평 통독성경원 방문~ (0) | 2016.04.27 |
---|---|
◈ 동영상~ 내 주의 은혜 강가로(찬양:김종찬) (0) | 2016.02.26 |
♤ 제 1기 제자사명학교 3학기 수료식날~~ (0) | 2014.12.07 |
♤ 기다림의 신앙~ 한성기목사 주일설교 (0) | 2014.07.27 |
♤ 제자사명학교 2 학기 수료식~ (0) | 201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