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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연합권사회

♡ 임원 봄소풍 하나- 2017년 서울랜드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7. 5. 11.

 5월10일(수) 2017년

올봄  때 이른 황사와 초미세 먼지로 인하여  야외 활동을 금하는 최악의 상황이 계속 되었으나 울 임원들은 지난번에 약속한 대로 과천 서울랜드로 임원 봄소풍을 떠났다. 아침에 일어나니 제법 굵은 빗방울이 베란다 창틀에 메달려 있고 잿빛 하늘에 날씨는 꾸물꾸물 바람도 꽤분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화요일 비가 내려 황사현상이 사라지고 봄소풍 당일인 오늘은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기온도 올라갈 것이라고 했는데....비가 억수로 쏟아지면  한 바퀴 휭하니 드라이브하고 교회로 돌아와서 실내에서 돗자리 깔고 야외 기분내며  점심 먹으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 편히 먹고 출발~~~

 

 

 

5월 임원회 명목으로 모였으나 서울랜드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을 훌쩍 넘었고, 울 임원들은 수요일 예배 드렸고 구역장 공부도 다 했으므로 지난달 임원회처럼 정식으로 예배드리지 않고 말씀(시 23편)을 나누고 "동편마을권사회"에 관한 사항은 식사후에 의논하기로 했다.

오늘의 메뉴는 찰밥, 된장찌게,불고기, 상추쌈, 새송이버섯볶음, 오징어채, 진미오징어, 취나물, 마늘쫑새우볶음,고사리나물, 장아찌(양파,풋마늘,마늘) 후식으로 커피,참외 오렌지, 떡 3종류이다.
왠만한 한정식집 보다 훨씬 맛나고 잘 차린 한식 뷔페로 늦은 점심 식사를 하고,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잔디밭에서 사진 찍기 놀이를 신나게 했다. 바람은 여전히 많이 불지만 어느듯 햇살이 눈부시게 밝아서 마음도 몸도 한결 가벼워지는 참으로 즐겁고 복된 오후 시간이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우리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지 못할 것임을 서로 고백했고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은혜로운  임원 봄소풍이었다.

 

 

 

 

 

 

 

 

 

 

 

 

 

 

 

 

 

 

 

 

 

 

 

 

 

 

 

 

 

 

 

 

 

 

 

 

 

 

 

 

 

ㅋㅋㅋ.......................울 총무님 실물보다 훨씬 잘못 나왔지만 사진이 너무 웃겨서 시킵니당~ 총무님 죄송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