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손주...유아 세레 받는 날에~

지난 주일( 12월16일) 저녁예배 시간에 울 손주 권준영이 유아세례를 받았다. 본당 1층 영아부실엔 젊은 부부가  아기를 안거나,  손을 잡고 함께 세례식을 기다리며 모여 있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다. 유아세례는 세례 받은 부모들이 믿음의 본을 보여 주고, 믿음으로 자녀를 잘 양육하겠노라는 결단이 없으면 받기 힘들며 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아기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사랑과 기도의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세상에는 청년의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많고 나이들어 늙고 병들어도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자도 정말 많고, 믿음의 뿌리가 없으면 참된 신앙생활을 하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지 겪어보지 않은자는 결코 이해하지 못한다. 

오늘 모인 이 아기들은 믿음의 유산을 물려 줄수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유아세레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크나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유아 세례 받는 당사자인 아기가 뭘 알고 있어서가 아니지만 (ㅋㅋㅋ). 최소한 부모가 아기를 양육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 안에서 자라게 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세례받는 모든 아기들의 앞길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며 축복하여 주시길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