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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이집트 2013년

☆나일강변을 따라 모까땀 가는길 카이로 풍경~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3. 3. 12.

                                2 day

                           2월 25 (월)

                       이집트 최대의 기독교 공동체 모까땀 {쓰레기마을} 가는길에

                       나일강변을 지나갔다.

                      

                       나일강변은 안개가 많이 끼어있고 우리 순례팀이 탄 버스는 벤츠라지만 

                       털커덩 거려서 승차감도 형편 없었다

                      

                       내가 앉은 좌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앞 좌석이 아니지만

                       그래도 몇 장이라도 올려 두면 먼 훗날  나일강과 카이로를 추억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되어서....

                       상태가 형편 무인지경으로 안좋은 사진이지만 일단 올려 놓고 본다

 

 

이집트고고학 박물관 앞에서 

파피루스 종이에 뭔가 그린걸 팔고 있는 이집션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등발이 좋고 인물도 잘 생겼다.

 

불이 난거여  불을 지른거여?

 

 

역시 이집트고고학 박물관 앞

배 나온 사람은....

 

 

지나가는 ...

아랍인들은 덩치가 크고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멋지다.

 

 

안개가  자욱한 나일강~

 

 

나일강변엔 나무가 무척 많고 싱싱하고 푸르렀다.

가로수로는 올리브나무가 많다고 한다.

올리브 소금에 절인것 천하에 맛 없는 것 중의 하나다. 오래전에 유럽 여행때에 잘 모르고

많이 퍼왔다가 먹느라 혼이 난적이 있어 그 후로는 잘 안먹게 되었다.

 

문득 생각나는 말씀~ 시편1편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꽤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과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나지막히 불러보는

찬양~~♬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 뿌리 내리고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나일강변의 가로수

 

안개가 무척  많이 낀 나일강

 

 

카이로 타워

 

소년...

 

나일강 다리 위에 얘들이 많이 나와  앉아 있다표정들이 무척 밝아서 은빛드보라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웃던가 말든가?

손 흔들어 주던가 말든가?

 

 

 

 

 

 

 

 

 

잘 생긴 오빠가 웃기까지 하다니...ㅋㅋ

예쁜 언니 둘이 웃는 얼굴도 정말 아름답다

사진 약간 흔들렸으나 용서하고 시킨다~

 

벤치 위의 노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