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day
6월 8일(수).2011
일 정: 만헬러(FERRY)--포드네스--라르달
관광지: 빙하박물관 견학. 송네피요르드
17:00 빙하박물관 출발
터널 길이가 7km나되는 터널 3개를 지나서 버스는 인정사정 없이 달렸다.
만헬러에서 포드네스 구간을 유람선을 타고 유람을 하며(?) 송내피요르드를 감상하고
부두에 내려서 40여분 가면 라르달인데 이곳에서 오늘 숙박을 한다.
17:10~ 17:42 노르웨에서 가장 깊은(1,309m 송네 피요르드를 건넜다. 3개중 2개 봤네요.
피요르드(Sognefjord)총길이 205㎞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 피요르드는 플롬을 출발하여
구드방겐에 이르는 페리여행으로 그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100만 년 전인 빙하시대에 빙하의 압력으로 깎여진 U자형 협곡으로 계곡 상단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북극의 오로라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페리로는 약 1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 페리를 따라오는
갈매기에게 먹이를 던져주면 멋진 비행모습을 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 피요르드는,
좁은 협만 주변으로 장엄하고 숨막히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산 꼭대기에는 하얀 눈이 덮여있고 절벽에서는 폭포수가 가느다란 은색의 리본처럼 피요르드의
조용한 해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절경이 경이롭다....ㅋㅋㅋ 전부 사실이다
18:20 호텔 도착(LAERDAL HOTEL)
19:30 석식(호텔식☆☆☆) 저녁 식사 시간 까지 시간적 여우가 있어서 동네 한바퀴 산책을 했다.
편의점은 눈 씻고 봐도 없는 깡 시골마을이고 강인지 운하인지에 배만 잔뜩있다.
그러나 호텔의 정원이 넓고 깨끗하며 엄청 맑은 호수와 높다란 산들은 정말 풍광이 아름다웠다.
해가 도무지 질 생각을 안하고 배가 부른 우리 일행은 삼삼오오 모여서 놀다가 밤10시가 되어서
각자 방으로 돌아갔다. 해가 넘어가지 않아서 눈부시게 밝지만 바람은 차가운 편이다.
그러니 긴 긴 겨울에는 얼마나 추울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딸하고 12월에 암스테르담에 갔다가 얼어 죽을 뻔한 기억이 있기에, 북유럽여행은 가장 좋은 계절에
잘 선택한것 같아 만족스럽다.
드뎌 배탔시유~
길고도 멋진 송네 피요르드 그러나 게이랑에르만 못하구려.
배는 이곳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갑니다
라르델 호텔 로비
호텔 정원인데 뒷편으로는 빙하가 녹은 물이 맑고 차거운 강물이 되어 흐르고
높은산 아래 이런 넓은 잔디밭과 간이 탁자가 놓여 있어 모여서 수다도 떨고..
사진 왼편으로 가면 선착장이 있다.
호텔 1층의 뒷편 정원. 호수와 산과 잔디와 예쁜꽃들이 정말 환상적인 정원이네요.
호텔 정원의 좌측에 있는 선착장
피요르드에서 본 것과 비슷하지만
이건 호텔 정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노르웨이는 바다는 물론이고 어디를가도 욱어진 수풀과 깨끗한 강과 호수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자연의 혜택을 정말 많이 받는 나라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들이 지금의 이 풍요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개척기에는
추운 기후와 척박한 땅을 개간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희생를 했을런지 짐작이 조금은 된다 .
아름다운 라르델호텔 정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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