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2 ♤북해도여행을 마치며 사이로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야호수 북해도여행 이렇습니다~~~~`북해도여행의 가장 좋은점은 한국에서 3시간이면 갈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우리나라와의 시차가 없기 때문에현지 적응도 무척 쉽다. 사람도 집도 한국과 거의 비슷하고 치안이 잘되어 있어 긴장할 필요 없어 마음 편하고, 호텔엔 커피 포트와 식수가 마련되 있어 비싼 생수 안사 먹어도 된다. 박진석 가이드는 세면대의 수돗물 직접 마셔도 된다고 했으나, 의심 많은 은빛드보라는 커피 포트에 끓여서 갖고 간 소형 보온병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좋아하는 보약(맥심모카 골드 마일드맛을) 을 마실 수 있어 좋았다. 관광지를 이동할 때마다 흰눈이 어마 무시하게 쌓인 거리를 차창 밖으로 바라보는 즐거움도 마음껏 누려 봤기에 만.. 2012. 1. 12. ♨ 새벽에 일어나 동네 한 바퀴(북해도 여행4) day 212/28(수) 일정: 노보리베츠-->하코다테 부지런한 은빛드보라 새벽 일찍 일어나 노보리베츠 Miyabitei Hotel 주변을 한 바퀴 휑하니 돌아보았다. 손이 시리고 새벽바람은 제법 차갑다. 가끔 날리는 눈발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도 없는 텅 비고 낯선 거리를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혼자만의 자유를 누릴 때는 문득 나의 생명의 주인이 되시고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우리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게 된다. 시골 온천마을의 눈은 길바닥에 많이 쌓여 있지만 길은 그다지 미끄럽지 않다. 뽀드득뽀드득. 폭신하기까지 한 눈을 밟으며 동네 한 바퀴... .. 2012.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