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마르크트 거리1 ◎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 케른트너 거리 구경~ day 5 9월 19일(수) 비엔나 여행도 막바지에 다다랐다.雨期를 피해서 여행을 떠나도 집만 나서면 비를 몰고 다니는 은빛드보라인데 이번 비엔나 여행에선 날씨가 엄청 협조를 잘해주고 있다. 9월 중순치곤 날씨가 좀 덥지만 비엔나의 아침은 상쾌하다. 어제 잘츠부르크를 하룻만에 정말 정복했다고 무척 좋아했는데, 예쁜 딸은 자면서 생전 안 골던 코를 골고(시끄러워서 민원 넣으려다 참음) 울 손주는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고(ㅋㅋㅋ 깜놀!). 은빛 드보라 출국 전에 맞은 비타민 주사 덕분인지 그런대로 컨디션도 좋고 견딜만했으나 예상 못한 늦더위에다 내일 또 못다 한 관광을 해야 하니까 오늘은 좀 여유롭게 쉬엄쉬엄 다니기로 예쁜 딸과 합의를 했다. 오전엔 케른트너 거리에서 기념품을 사고, 자허 호텔 카페에서 자허.. 2019.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