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 귀천1 ◈ 크리스천의 소풍과 천상병 시인의 소풍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은빛드보라는'118년 만의 열대야 최장 기록'이 말해주는 올여름 무더위와 폭염을 에어컨과 동고동락하면서 잘 이겨내고 있다. 우연히 보게 된 지선 찬양 사역자의 "소풍"을 들으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어 본다. 서늘한 바람이 불고 낙엽지는 가을이 하루 속히오기만을 기다리며...영생을 허락받은 크리스천의 인생길은 그 길이 험하고 어려워도 주님이 함께 하시니 즐거운 소풍 같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도 언젠가는 이 인생길을 끝마치게 되는데... 너무나 굴곡진 삶을 살았던 천상병 시인마저도 그가 걸어온 인생길이 아름다운 소풍 같다고 노래했다. 모든 인간이 걷는 인생길은 다양하고 육신의 죽음 이후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오늘도 생명.. 2024.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