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진 언덕은 총 327m로 꽤 높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왕복으로 도보도 가능하나
올라갈떄는 푸니쿨라를 이용하고
내려올 때는 프라하 시의 전망을 감상하며 걸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정상에는 장미와 라벤더 등으로 꾸며진 정원, 천문대, 페트르진 전망 탑,
내려오는 길에 거울 미로와 성 로렌스 교회, 배고픈 자의 벽을 볼 수 있고
레스토랑과 잘 조성 된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페트리진 푸니쿨라는1891년 처음 개통되어 510m 구간을 왕복한다
중간에 레스토랑 근처에서 한 번 정차한다.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일반 교통권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출처: 셀프트래블 프라하 박정은 저]
페트르진 전망대 입구 푸니쿨라 매표소
산 정상까지올라가는 산악열차 푸니쿨라는 운행중지라고....
헐~~ 이미 오전에 성 비투스대 성당 종탑까지 걸어 올라갔고
프라하 성이랑 왕실정원 산책한 것만해도 평소보다 엄청 많이 걸은 편인데
완만하긴 하지만 30여분은 걸어 올라가야 할걸 생각하니 앞이 캄캄했다.
산정상까지는 어떻게든 걸어 올라갈 수 있겠으나
페트르진 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트도 운행을 안 한다면 어찌할거냐?
은빛드보라 사전에 포기란 없는법...
제발 엘리베이터만은 가동하기를 바라며 오라잇~~
프라하 날씨는 변덕이 죽을 쑤고도 남는다.
오늘 아침 7시에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올 땐 패딩잠바도 두껍지 않을만큼 추웠는데
낮엔 여름날씨처럼 더웠다.
그래도 이런 산속은 덜 덥지만 도심은 완전 여름 날씨이다~
예쁜딸이 엄마 겉옷까지 들고 다녀서
완전 짐꾼이 되버렸다~~
페트르진 언덕 탑까지 운행되는 푸니쿨라는
운행정지 상태이고 빈 철로길만...
언덕 중간 지점인데 푸니ㅌ쿨라가 정차 한다는 곳
카페가 있으나 앉아서 커피 마시면 못 일어날 것 같아 패스!
페트르진 언덕을 푸니쿨라를 못 타고 걸어 올라가는 길에 보이던 예쁜 풍경
우리 모녀는 그래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사진도 찍고
계속해서 걸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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