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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와 함께/드보라와 함께

♡ 오늘 아침 호우경보가~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9. 7. 26.

 여성회관 수영장 입구 주차장.

♡오늘 아침 호우경보가~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비다운 비는 한 번도 내리지 않았고. 찔금 찔금 내려서 그저 길바닥을 살짝 적시는 정도로 내려서, 울 남편 왈 '비가 아주 치사하게 내린다'라고 해서 빵 터진 적이 있다. 어젯밤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엔 안 치사하게 정말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다.

은빛 드보라의 홈그라운드인 경기지방에도 호우경보가 내렸다. 저지대에 위치한 이웃들에게 아무쪼록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안 그래도 삶이 팍팍하고 안보도 불안하기만 한 이때에 수해를 입어 이재민이 된다면 얼마나 절망적일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몇 자 적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