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수산시장에서 소돌 아들바위공원까지는자동차로 6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2,4km)에 있다.
바다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어오고 파도도 높지만 우린 옷도 신발도 다 따뜻해서 그런지 그다지 춥지는 않았다. 동해바다 주문진의 바닷물 색이 무척 짙푸르고 맑아서 찬 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바라보았다.밀려오는 파도가 약간은 두렵기도 하지만....
높은 파도가 밀려와서 물보라를 일으키며 해변의 바위에 부딪치는 풍경도 장관을 이루며 가슴 속이 다 펑 뚫리는 듯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여러 해 동안 연합권사회 임원이라는 신앙공동체 안에서 동고동락했으므로우리들의 겨울바다 여행은 더 정답고, 즐겁고, 신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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