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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서부 2008년

미국속의 덴마크 솔벵,몬트트레이,페이블비치(1)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0. 1. 1.

 

 

종임씨와 함께한 미서부 여행

 

여행상품 : [초특가] 하나투어 단독 미서부 태평양 연안일주 8일

여행기간 : (6박8일) 2008. 2/22(금)20:00~ /29(금)18:30 oz항공 204/201

상품가격 외 不포함 내역:① 유류 할증료 96,000원, ② 식당 테이블 팁:1인$1

                                  ③ 현지 가이드,인솔자,기사 팁:1일 1인당 10$(80$)

인 원: 49명

(10대 이하 15명, 20~30대 8명, 40~60대 18명, 60대 이상 7명, 80대 1명) 

방문지역:

인천/로스엔젤레스(1)/센프란시스코(1)/프레즈노(1)/라스베이거스(1)/라플린(1)/로스엔젤레스(1)/인천

인솔자: 김은숙, 현지 가이드: 이 용실장

 

지난해 가을부터 미국서부 여행을 계획 했었고 2/15 출발 상품을 예약하였는데 출발 날짜만 다른데...

내가 예약한 상품보다  이 상품이 20만원이 더 싸기 때문에 이 상품으로 갈아탔다.

덕분에 나는 사랑하는 친구들의(조금순, 유칠남)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고 

윤종임씨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게 되었다.

여행을 함께 할 인원이 많길래 ... 면세품도 찾아야 하고 공항구경도 해야 함으로

김은숙 인솔자와 미리 통화하여 예정 된 시간보다 1시간 빠른 16:00에 미팅하기로 하였다.

 

2/22(금). 2008년

출발일

일정 :  로스앤젤레스 시내관광

 

14:30  종임씨와 함께 집에서 출발. 운전 기사는 은빛드보라의 남편

14:52  범계역 공항 리무진 탑승 (요금 1인 12,000원)

16:05  인천공항 도착, 김은숙 인솔자 미팅

16:30~18:00  짐 부치고, 출국신고, 신라 & 롯데면세점 교환권 주고 화장품 및 핸드백 찾음.

19:30  인천공항 출발 (비행 예정시간 9시간 55분)

13:30  LA공항 도착(현지시각)

15:15  현지가이드 이 용 실장과 미팅,

전용 버스 탑승, 운전기사는 멕시코인 해수수이다.

공항을 나와서 3~4분 정도 걸어서 전용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갔다.

같은 여행사의 다른 팀 가이드 제임스 리와 여행자 check 과정에서 약간의 혼동이 있었다.

 

나와 종임씨를 포함한 8명이 아무 대책 없이 다른 팀 가이드를 좇아온 것이다.

두 팀 가이드가 생김새가 비슷하여서 우린 분명 가이드가 우리 이름을 호명 했다고 우겼는데

제임스리의 명단에는 우리의 이름이 없었다. ㅋㅋㅋ 

하나투어 직원들은 핸드폰으로 서로 연락하고 인원 수 헤아리고 난리가 났다 싶더니

우리 일행은 겨우 주차장에서 그들을(진짜 우리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우리 팀과는 달리 제임스 리가 인솔하는 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른 여행자들과 합류하는 팀이어서

덴마크 민속도시 솔뱅은 관광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덴마크를 못가 봤는데 미국속에 있는

민속마을을 통해서라도 덴마크의 마을 풍경과 그들의 살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다행이다.

우리 일행은 비행기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완전 부스스한 몰골로 LA 시내 관광을 나섰다.

 

15:45  Marina Del Rey 도착, 요트 선착장은 쾌청한 날씨여서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사진도 찍었다.

16:05  Marina Del Rey출발.

정치인이나 대통령이 묵는 고급호텔과 고급 주택이 즐비한 BEVERLY HILTS를 지나갔다.

LA 한인 타운은 나의 상상을 벗어났고 실망했다.

 

물론 잠간 동안 버스 차창 밖으로 스치는 풍경만 보고 말하는건 조금 모순일 수도 있으나,

한국에서는 재미 동포고 LA에 산다고 하면 아하~ 그렇구나 !!! 하면서 일단 부러워하는

시선을 보내는게 현실이기 때문에 나지막한 단층건물과 조화롭지 못한 간판들은

마치 우리나라 1980년대의 도시 모습을 연상케 하였다.

평일 낮인데도 차량이 많은 편인걸 보니 러시아워에는 교통체증이 꽤 심할 것 같았다.

 

17:25  한인이 운영하는 마켓에 들러서 생수와 과일 요플레, 커피우유, 치즈 등을 구입하였다.

상품 중 국산도 많았고 진열 형식도 판매방식도 한국의 대형마켓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비슷하였다.

이곳에서 구입한 귤이 크기는 작았으나 싱싱하고 무척 맛있었다. 가격도 한국보다 싸다.

18:30 저녁식사 한식(☆☆☆. 돌솥밥, 순두부찌개, 김치, 생선조림, 숙주나물)

19:20 호텔도착 (WILSHIRE PLAZA HOTEL)

 

 공항에서

 


 Marina Del Rey


 

 

 

  

2/23(토) 2008년

둘째 날

일정: 솔벵-->몬트레이-->페이블비치-->센 프란시스코

04:00  기상. 시차 적응이 안 돼 03시에 잠을 일찍 깼다.

05:00  모닝콜

06:00  호텔 출발

06:20  아침식사 : 곰탕 <진주식당> 곰탕과 해장국 중에서 곰탕에 줄섰는데

          한국에서 먹는 곰탕이나 도가니탕 보다도 더 맛있었다.

          미국은 고기 값이 싼 줄은 알았으나 곰탕도 이렇게 맛있게 잘 끓이는 줄은 진정 난 몰랐었네...♬♪ 이다.

07:00   식당 출발  

09:00  덴마크 민속마을 솔뱅( Solvang)도착.

날씨는 쌀쌀하지만 공기가 맑고 무척 상쾌하였다.

Solvang은 미국속에 있는 동화속의 나라 Denmark의 마을이다.

영국인들의 소작농으로 서부에서 살던 덴마크인들의 어린 자식들이 영어로 인해 무시를 당하는 일이 많아지자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지키기 위해서 일부 덴마크인들이 이곳으로 모여서 1910년 경 부터

멕시코 땅을 무상으로 불하 받아 황무지를 개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LA 에서 San Francisco 북쪽 방향 101 번 고속도로로 약 70 마일 정도에 위치한

이곳의 정식 명칭은 Santa Ynex 덴마크어로 솔벵 양지마을이란 뜻을 가진다고 한다.

이 부근은 사막성 기후에 사막성 토지이나 충분한 물과 비옥한 토지 또한 따가운 햇빛이 있어서

포도가 아주 잘 자라서 와이너리가 많다고 한다. 

벵은 덴마크 국기와 덴마크 전통 의상의 종업원과 전통음식, 도지기류, 목공예품, 보석 장신구 등을

파는 전문 SHOP 들도 많으며 독특한 쿠키와 빵을 만드는 제과점도 있다. 기념품 2점 구입. 

 

10:00 몬트레이 향해 솔뱅 출발. 끝 없이 펼쳐지는 포도밭, 기계로 작업함으로 그 간격이 동일하며 규모가 무척 크다,

        정말 넓고, 비옥한 그래서 거대하고 위대하게 다가오는 미국은 정녕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의 땅이라 생각된다.

12:00 현지식(HOMETOWN BUFFET.) 맛있고, 종류도 다양하여 폭식하고 말았으나 

        나중일은 생각 말고 마냥 행복하였노라.

14:20 몬트레이 도착

 

14:40 페이블 비치(Pebble Beach)는 US오픈을 비롯한 세계적인 골프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된 골프의 본고장으로, 7곳의 환상적인 대중 골프장과 개인 소유 골프장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은 퍼블 비치와 같은 이름의 페이블 비치 골프 링크(Pebble Beach Golf Links)라고 한다.

우리 일행은 전용버스를 타고 페이블 비치 북문으로 들어 갔는데, 비바람이 세차게 불고 날씨 무지 추웠다.

 

기념품 가게에서 아들의 곰 인형과 남편의 모자 구입. 페이블 비치 골프장의 아름다운 정원의나무들,

먼지 한 점 없는 깨끗한 환경, 멋있는 폼으로 서있는 별장들(델 몬테숲의 별장은 그 값이 무척 비싸다고),

파도가 심하게 치는 바다, 삼나무와 소나무가 훌쩍 큰 키를 자랑하며 시원스레 서 있는

숲길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길정말 아름다웠다.

 

또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당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관광명소로서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한다.

안개와 비바람 속에 갇힌 듯이 늘어서 있는 별장들이 숲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비바람이 심하여 계속 버스 안에 있어서 사진 촬영을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16:00 우리 일행을 실은 전용버스가 남문으로 나가는 도중 골프공에  버스 앞 유리창이 맞았다.

범인(?)은 아주 신사적으로 모두 배상하겠노라고 사인하므로 이 사건은 순식간에 일단락 되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정말 멋지게 보였다.

좀 한참 동안 옥신 각신하하면 좋은 구경거린데... 아쉽다ㅋㅋ

 

18:00 식당 도착 (고등어 무 조림, 불고기, 물오징어 무침 <한식당: 찌개랑 고기>

         여기가 미국땅인지 한국땅인지 모를 정도로 밥도 반찬도 모조리 맛나고 특히 고등어무조림 맛이 짱!!

19:30 호텔 도착 (BEVERLY HERITAGE HOTEL)

  

솔벵

 

 

 덴마크 민속마을 솔뱅( Solvang)

Solvang은 미국속에 있는 동화속의 나라 Denmark의 마을이다.

영국인들의 소작농으로 서부에서 살던 덴마크인들의 어린 자식들이 영어로 인해 무시를 당하는 일이 많아지자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지키기 위해서 일부 덴마크인들이 이곳으로 모여서

1910년 경 부터 멕시코 땅을 무상으로 불하 받아

황무지를 개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LA 에서 San Francisco 북쪽 방향 101 번 고속도로로 약 70 마일 정도에 위치한

 이곳의 정식 명칭은 Santa Ynex 덴마크어로 솔벵 양지마을이란 뜻을 가진다 한다.

이 부근은 사막성 기후에 사막성 토지이나 충분한 물과 비옥한 토지 또한

따가운 햇빛이 있어서 포도가 아주 잘 자라서 와이너리가 많다고 한다

 

 

 

 

 

 

 

 

 

 

벵은 덴마크 국기와 덴마크 전통 의상의 종업원과 전통음식, 도지기류, 목공예품,

보석 장신구 등을 파는 전문 SHOP 들도 많으며 독특한 쿠키와 빵을 만드는 제과점도 있다.

기념품 2점 구입

 

 

 

 

 

 

 

 

 

 

 

미국속의 덴마크 민속마을 솔벵이었네요

 

솔벵에서 몬트레이 가는길에는 포도밭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엄청 넓다~~~

 

 

 

페이블 비치(Pebble Beach)

US오픈을 비롯한 세계적인 골프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선정된 골프의 본고장으로 7곳의 환상적인 대중 골프장과

개인 소유 골프장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은

페이블비치와  같은 이름의 페이블 비치 골프 링크(Pebble Beach Golf Links)라고 한다.

 

 

 

 

몬트레이17마일 들라이브길

 

 

 

 

 

 

페이블 비치 골프 링크(Pebble Beach Golf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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