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공원과 일글리시 베이를 연결해 주는 출입구
9월28일(수) 2016년
일정 : Canada Place - Stanley Park- Granville Island
Prospect point를 출발한 우리 일행은 스탠리파크와 연결된 잉글리시 베이로 내려왔다.
잉글리시 베이를 2시간여 산책하는 이 일정은 남동생이 누나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장의 무기라고 하더니 정말 이 잉글리시 베이는 스탠리파크 못잖은 관광 명소라 생각되었다.
티하우스의 맛난 점심으로 배도 적당이 부르고 기분도 만땅으로 좋았다.
내리는 가을 햇살 아래 바닷물이 반짝이는가 하면
길가의 가로수 잎에 내려 앉은 햇빛이 눈부시고
은빛드보라의 머리 위와 어깨 위에도 밝고 맑은 햇빛이
값 없이 풍성하게 부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처럼 편만하게 퍼졌다.
조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 인라인 스케이트 타는 사람도 있고
벤치에 앉아 졸고 있는 노인들도 있다
토피노의 롱비치나 채스티비치 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정말 아름다운 해변 산책로이다.
맨발의 청춘~
'케나다 > 벤쿠버 2016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Stanley Park & English Bay 넷이요~ (0) | 2016.11.03 |
---|---|
♤ Stanley Park & English Bay 둘이요~ (0) | 2016.11.03 |
♤ Stanley Park & The Prospect Pont (0) | 2016.11.02 |
♤ Teahouse in Stanley Park 에서~ (0) | 2016.11.01 |
♤ Fly Over Canada~ (IMAX 4D 상영관) (0) | 2016.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