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목의 십자가 (이근중 목사)
고난 주간 특새 둘 째날~
밤새 비가 내렸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봄비"는 고요하고 가녀린 몸매를 지니고, 조용 조용히 내릴것 같은데,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무척 분답스럽게 후드둑 거리며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이 내린다. 부활절은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고, 어제 새벽기도회는 비몽사몽간에 겨우 드렸고(ㅋㅋㅋ), 오늘은 고난주간 특새(특별새벽기도회) 둘 째날!雨中運轉 전문가인 은빛드보라는 빗속을 신나게 달리며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나는 오직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정직하고 신실한 믿음을 갖고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이 되기를...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감사하며 건강하게 살다가 주님 만날 수 있기를"
양강열 전도사님과 찬양팀의 찬양~
양강열 전도사님 왈 새벽엔 고요하게 찬송 부르는 것도 좋지만 새벽을 깨우는 의미로 ♬ "오 주여 나의 마음이 주께로 정해졌으니 "를 첫 번째 곡으로 시작하였다고 하시네여. 두 번째 곡은 ♬"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인데선곡이 적절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진행하셔서 은빛드보라의 마음이 차분해지는것 같고 집중이 잘 되었다. 양강열 전도사님의 음색은 낮고 부드럽고 촉촉하다. 귓가에 들리는 음성이 듣기에 참 좋았더라~
양강열 전도사님의 찬양하는 목소리에는 힘이 있고 발음이 정확하여 가사 전달도 짱!!!
이러한 찬양이야말로 이름만 성전이 아닌 우리 주님의 보좌 앞에 나와서 내가 영으로 찬양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은빛드보라의 마음문이 열렸고 성령의 임재 하심을 믿으며 새벽기도회를 시작하였다.
제목: 화목의 십자가 성경: 고후 5:18~19 설교: 이근중 목사 |
내용 요약
1. 십자가의 의미는 연결을 상징한다
➀세로 막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인간의 죄와 불순종으로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십자가를 통해 연결되었음을 의미한다.
➀가로 막대(―)
사람과 사람의 관계
인간과 인간 사이의 반목으로 파괴되고 깨어진 관계를 연결시켜주어서 회복되고 서로 소통하게 한다. 고난주간을 보내며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관계 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십자가의 은혜로 회복되고 치유되기를 바란다. 깨어진 인간관계 속에는 상처가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다면 가해자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고 피해자는 이것을 받아주고 용서할 때 화해를 이룰 수 있다.
◎하나님의 요구하심
십자가를 통해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회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충만하고, 친밀한 관계, 더 큰 평화, 더 큰 화목을 이루고 더 온전하게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용서의 마음과 능력은 무한하다
진실된 고백과 뉘우침으로 용서를 구할 때에 관계는 회복된다. 우리는 자아를 죽이고, 교만함과 탐욕과 모든 이기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죄를 진실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고난주간을 보내자.(아멘)
2. 십자가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기도하자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해자이다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못 박는 고통의 심정으로 회개하고 뉘우칠 때 하나님의 용서의 능력이 임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떤 무거운 죄라도 다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여 주신다
우리가 피해자일 때에도 십자가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의 무궁하신 사랑과 위로를 체험할 수 있다
우리는 가해자로서 하나님께 용서받았으므로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한다. ex) 일만 달란트 빚진 자, 주기도문
고난주간에 기도하기를 소망한다. 새중앙교회가 금요 성령집회를 통하여 기도할 때 온 성도가 성령 충만하여지고분쟁이 없어지며, 화목하고 하나 되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3. 십자가의 삶의 방법은 경청이다
우리가 상대방의 말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귀 기울이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우리가 간구하고 기도 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의 음성을 들으신다. 십자가 위의 예수님의 모습은 고난의 십자가를 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셨고, 좌약과 더불어 절망하며 신음하는 인간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셨다
화목하고 하나가 되는 공동체의 특징은
십자가의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귀 기울이고 칭찬하며, 서로의 장점을 바라보는 것이다. 십자가 앞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 되기를 소망하며 서로 경청하고 위로할 때에 우리의 분리되고 파괴된 관계가 회복되고 치유되며 완전케 된다.
찬송가: 예수 나를 위하여(144장)
기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여 깨어진 관계가 십자가의 은혜로 연결되고 회복되기를
담임목사님과 김윤희 사모님이 성령 충만하고 강건하여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금요 특별 성령 집회를 통해 온성도가 성령 충만 받고 화목하며 하나 되기를
이웃사랑 초청 잔치에 태신자들이 영혼 구원받고 등록하여 많은 열매 맺기를
개인의 기도 제목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기도한다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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