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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바이블아카데미

♤ 모세오경의 구성적 전략 (김진섭 교수)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6. 6. 28.

  6월 26일(주일) 14:30  <교재 P 275>

 

<토라를 보관하는 토라 케이스 >

토라의 보관 방법
1. 토라를 잘 말아서 두 롤이 서로 만나도록 한 후 허리를 끈으로 묶는다. 그래야 운반이나 보관 중에 토라가 땅에 떨어지거나 흐트러지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2. 끈으로 묶은 토라는 나무로 만든 상자에 넣어 고리를 닫는다. 유럽 유대인들은 상자 대신에 천으로 만든 토라 커버를 씌운다.
3. 커버나 통속에 넣은 토라는 회당의 맨 앞쪽에 있는 벽장에 넣고 문을 잠근다. 벽장 속에서도 토라는 바닥에 놓지 않고 반드시 세워서 보관한다.
4. 벽장을 잠근 후에는 벽장 전체가 보이지 않도록 휘장으로 가린다. 이 휘장은 성막에서부터 유래된 것이며 예루살렘 성전을 거쳐 회당에 그 흔적이 남은 것이다. 1980년대까지의 한국 교회들도 예배당 앞쪽에 휘장을 쳐 두었는데, 그것은 성막과 회당을 본뜬 예배당의 본래 모습이었다. [출처] 토라 모세오경 그리고 서기관|작성자 웅이

1) 내러티브-시가- 에필로그와 그 메시지
a) 창세기 1장~11장
◈ 내러티브(이야기) 1장~2장 : 우주를 하나님의 왕궁(성전)으로 창조 하심과 아담, 노아, 셈 후손의 족보
◈ 詩歌(노래) : 2장 23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에필로그(종결) : 2장 24절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b) 창세기 12장 ~ 신명기 34장
◈ 내러티브 - 창 12장~48장(족장),  출 1~14장(출애굽),  민 10~21장(광야 여정), 신 1~31장(요단강 둉편)
◈ 詩歌(노래) - 창 49장 1절~28절, 출 15:1~18, 민 23~24장, 신 32~33장
◈ 에필로그(종결)- 창 49장 29절~33절, 출 15:19~21, 민 24:25, 신 34장

c) 詩歌의 핵심: 마지막 날에
유다 자손의 오실 메시아 왕의 약속(창 49:8~12, 민 24:5~9, 신 33:4~7)
모세오경에 4회 사용, 말일에 마지막 날에 라는 뜻으로 (창 1:1)의 "태초에", "시작에 있어서"와 짝을 이루며 유다 지파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이야기는 수렴되고 완성된다.


d) 詩歌와 창세기의 "씨" 약속의 터득된 인용을  통한 내 본문적 연결성 유다 자손의 오실 메시아 약속.
(창 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2) 모세오경의 2/3 분량의 율법 모음집
모세오경에서 의 율법 집합은 십계명(출 20:1~17), 시내산 언약 법전(출 20:22~23:33), 성막 건축 규례에 대한 지시(출 25장~31장)와 완서(출 35~40장)를 포함한 제사장 법전(출 25장~레 16장), 성결 법전(레 17~26장), 신명기 법전(신 12~26장)의 전략적 기능은 "율법, 언약의 약속, 믿음의 순종"이다

a) 모세오경 속의 내러티브와 율법
모세오경의 중심 부분에는 율법 집합을 위한 뼈대가 있는데 중심부의 일반적인 뼈대는 3개의 복잡한 내러티브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의 관심은 내러티브들 서로 간의 관계와 내러티브와 율법 군이 갖는 관계에 있다.
① 출애굽 내러티브 (출 1~18장)
② 시내산 내러티브 (출 19~34장)
③ 광야 내러티브 (민 10:11~20:29)

b) 시내산 내러티브 속의 율법 집합
(출 19장~ 레 26장)은 토라(율법서)이다  
① 언약 의식 이야기
십계명(출 19장)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결혼 언약이며 이스라엘의 신랑은 하나님(출 20:1~17)
② 두려워하는 백성 이야기(출 20:18~21)언약 법전(출 20:22~23:33)
③ 시내산 언약 이야기(출 24장) 제사장 법전, 성막 건축 규례(출 25~31장)
④ 금송아지 우상 이야기(출 32장)
⑤ 시내산 언약의 갱신 이야기(출 33~34장) 제사장 법전, 성막 완성 (출 35장~레 16장)
 
⑥ 숫염소 우상 이야기( 레 17:1~9) 
성결 법전(레 17~10~26장)


c) 시내산 내러티브(출 19~24장)
언약 법전의  율법은 의도적으로 시내산의 원래 언약(출 19~24장)과 연결되어 있고, 제사장 법전의 율법은 금송아지의 죄(출 32~34장) 이후의 언약 갱신과 연결되어 있다. 성결 법전의 율법은 백성들이 진 밖에서 숫염소 우상에게 희생 제물을 드리는 사건(레 19장)과 레위기 26장의 언약 갱신과 문맥상 전후 관계에 있다

d) 출애굽기 17장과 민수기 11장의 구성적 역할
시내산 내러티브의 서론과 결론이 되는 두 개의 에피소드는 시내산 이전 모세의 장인 이드로(출 18장)와시내산 이후 호밥(이드로= 민 10:29~32)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① (출 18장) 이드로가 자신의 지혜와 기술로 모세에게 율법 진행을 어떻게 하는지 지시한다
② (출 19:19)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에 관해 지시하셨다.
③ (민 10장)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광야로 나올 때, 구름 기둥, 불기둥이 아닌 호밥이 인도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란 백성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 지혜와 동시에 백성 안에 내재하는 하나님의 靈의 사역을 통해서 해결될 것이며, 이것은 시내산 언약과는 다른  종류의 언약으로부터 올 것이다.(비교
신 29: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들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e) 출애굽기 17장과 18장의 대조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국가들 사이의 다른 반응    

 

이스라엘과 아말렉 전투 기사는 이드로 내러티브 이해를 돕는다. 창세기 14장 네 왕들과 멜기세덱 사이도 비슷한 대조가 된다. 이것은 열방에 복을 끼치는 아브라함 언약(창 15장)의 서곡 역할을 하고 출애굽기 17~18장 대조는 이스라엘과 열방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모세 언약(출 19~24장)의 서곡 역할을 한다.

f) 멜기세덱, 이드로, 고레스            

 

열방을 대표하는 멜기세덱 , 이드로, 고레스는 각각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아브라함, 모세, 에스라, 세 사람 중 한 명과 관계를 맺은 후 열방이 참여하게 될 하나님의 언약으로 들어간다. 이런 평행을 지적함으로써 저자는 인류 전체에게 복을 주려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민족들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g) 출애굽기 18장의 목적과 19~20장의 관계 생략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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