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중앙교회/고천교구

♤ 고천교구 권사회 야외예배~즐거운 하루!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1. 5. 19.

 고천교구 권사회 야외예배~즐거운 하루!

5월 17일 (화) 2011년
새중앙교회 고천교구 권사회가 야외 나들이를 나섰다. 오늘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으나 날씨가 정말 협조를 잘해준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 " 이란 노래가 나올 만큼 맑고 밝았다.

안양에 있는 방앗간에 주문한 찰밥을 천둥소리 주차장으로 가져오기로 한 것은 혹시 비가 많이 오면 교회로 가야 할 것 같아서였는데... 오늘 병목안 가는 길에 들러서 주문한 찰밥을 찾아서 가기로 했다. 고천지역에 속한 권사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우리는 굳이 교회까지 갈 필요 없이 오전동 천둥소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시간 약속들을 잘 지켜 주어서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다섯 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목적지인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을 향해 go go.아싸 가오리~
                                                                        

 

병목안 시민공원은 평일이어서 산책 나온 사람이 별로 없고, 바람이 불어서 그늘엔 오히려 춥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햇볕이 눈부셨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입구를 들어서면 좌측에 멋진 건물이 있는데 이게 화장실이다. 우리가 모임을 갖고 예배를 드린 곳은 주차장에서 계단을 한 100여 개 올라가면 넓은 잔디밭과 인공폭포가 있는 원두막(?)인데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점심 맛은 정말 맛나고 즐거웠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야외예배에 참석해 주신 회원 권사님들과 또 권사회 때마다 오셔서 열정적으로 설교해 주시는 이광우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차량으로 봉사해 주시고, 여러 가지 반찬과 간식을 준비해 오고, 또 금일봉으로 협조해 주신 권사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네요. 정현숙 총무 권사님과 임금례 회계 권사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 고천지역을 담당하고 계신 이광우 교구 목사님께서 영의 양식으로 주신 말씀을 요약해 본다.

    성경  (시 133:1~3)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제목 : 연합의 복

성경: 시 133:1~3

설교: 이광우 목사

하나:  우리가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연합하기 위한 조건은 자기희생과 주님이 세우신 질서(리더십)에 순종하는 것이다. (ex : 쑥떡에 쑥잎이 안 보이고 쌀알도 안 보이지만 분명 그 속에 쑥도 있고 쌀도 있다. 쑥과 쌀은 자신의 모습이 없어지지만 그 속에 있고 그래야 쑥떡이 될 수 있다) 
둘: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믿음의 생활을 경주할 때에 우리 믿음의 관점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셋 : 신앙공동체 안에서 형제가 연합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영생의 복을 주신다. 

 

 안양 병목안 시민공원에서의 즐거운 하루~

 

 

 

이광우 목사님과 박세복 전도사님의 엉거주춤 인사.....ㅋㅋㅋ

말이 없는 그녀는 실물이 훨씬 나은데... 사진사가 실력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우리 고천교구에서는 제일 큰언니~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선진국은 거의 모두가 수목이 울창하고 자연을 잘 보존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곳이 외국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이었어요. 예전의 채석장일 때의 황량하기만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안양시 정말 대단하네요~~~ 박수 짝짝짝

 

 

 

 

 

 

 

 

내려가는 모습... 삼각형 고깔은 간이 식탁입니다.

 

 

 

 

 

 

은빛드보라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았고, 목숨 걸고 전도하지 않았으며,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날을 통하여 제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와 은혜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앉고 서는 것이 주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 되게 하시고, 불평불만하지 말고, 주님이 세우신 믿음의 공동체의 리더에게 순복 하며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모든 질서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어느 곳에 있든지 나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우리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나의 영혼이 기뻐하며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병목안 시민공원 찾아가는 길~

 

 

 
야외예배(고천교구권사회).hwp
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