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기쁜 날~
은빛 드보라의 남편 유필완 집사의 칠순 생일날
서울시청 앞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 중식당 도원에서(4층)
사랑하는 아들 딸, 며느리 사위가 칠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은빛드보라의 시댁은 이북에서 월남한 가정이어서 친척이 별로 없어서,
가장 가까운 형제끼리만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옛날 얘기를 나누었다.
은빛드보라의 자녀들은 세계경제, 나라 경제가 다 어려우니 자기네들 살기도 바쁠 테고
부모가 금수저나 은수저를 물려주지 않았는데도
사회생활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하게 지켜 나가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잘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이것저것 신경 써 주어서 정말 기뻤고
비용이 많이 들었을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날씨는 춥고 비가 추적추적 온종일 내렸지만
웃고 즐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더불어
아는 것은 유산슬, 탕수육뿐인데...
이름도 모르는 맛난 요리가 계속 나와서
식탐 많은 은빛드보라 정말 신났다.
구정 전부터 앓아 오던 감기가 다 달아난 것 같은 오늘은 기쁜 날~
지금의 나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
3代가 예수 잘 믿는 복된 우리 가정~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기리라!!!
베개 큰 것 한 개 크기의 큼지막한 생일 축하 케이크는
예쁜 딸이 코스트코에서 주문 제작해 왔다.
도원에서 제공하는 케이크가 있지만 별로라면서...
비 내리는 토요일 밤 서울시청 앞 야경
은빛드보라와 손자
울 손자 유제민이 오늘의 주인공 할아버지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뽀뽀해 주고 있다.
임무 마치고 귀환 중인 유제민(5세)
제민이는 오늘도 역시 한바탕 공연을 펼쳤고 박수 갈채를 받았다.
외손주 준영이와 나영이는 많이 움직여서 그런지
온전하게 나온 사진이 한 장도 없어 아쉽다.
아빠와 힘 겨루기 중인 권준영은 뭣이 못마땅한지
성질부리고 있네요...
은빛드보라의 조카와 예비 조카며느리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멋진데 아쉽다~
은빛드보라가 잘못 알고 답례품은 아들이 준비했다고 말했더니
아니라고 딸이 준비했노라고 민원 들어왔음~ㅋㅋ
먹고 노느라 음식 사진은 없음~
어젯밤 예쁜딸에게서 전화가 왔었는데
생전 처음 준비한 아빠 고희연이라 미처 꽃다발을 준비 못했다면서 아쉬워했다.
꽃다발은 무슨???
괜찮다 먹지도 못할 것을....ㅋㅋ
'드보라와 함께 > 드보라와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리산 흰여울팬션~ (0) | 2016.03.13 |
---|---|
◈ 동영상~할부지 생신 축하 드려요!! (0) | 2016.02.16 |
♡ 초로의 길목에서 (0) | 2016.01.21 |
♡ 에드먼튼의 남동생 부부~ (0) | 2016.01.02 |
◈ 동영상~ 개구쟁이와 춤을 (0) | 201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