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어시장은 축제 중~ 소래포구 어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사진을 찍은 후 우리 일행은 인근에 있는 소래 어시장으로 이동하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남동구 주민자치 박람회가 열리고 있었고 주민자치(동 별) 별로 특산물이나 민속공예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에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소래포구에 와서 새우젓갈이나 꽃게를 사가는 사람들도 많고 길 가장자리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횟감 파는 가게에서 빌려줌) 전어나, 우럭, 광어회를 먹는 사람도 많았다.
일행을 기다리며 똘똘이 생각나서 찍었다.
아직 나이가 어린것 같은데
이 녀석은 얼굴도 안 가리고 아무나 다 좋아하는 걸 보니
아마도 장마당에 자주 나와 본 모양이다.
아님 성격이 좋던가 사회성이 있던가?
목에 메여 있는 목줄이 너무너무 답답해 보인다.
배경이 파란색 비닐봉지 안에 들어있는 쓰레기여서 그런지
얼짱인 이 녀석의 표정이 조금은 슬퍼 보인다.
소래포구 역사박물관 앞에서 쉬고 있는 기차
너무 가까이서 찍어서 다 안 나옴
사진이 뺄셈의 미학이라지만 실력이 모자라
기차의 뒷 꽁무니는 잘려나가고 말았다.
따끈따끈한 쌀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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