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영이 외갓집에 오면서 매니큐어를 한 병 사들고 왔다.
외할머니의 매니큐어가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고
꼭 할머니의 허락을 받고 쓰곤 했는데 오늘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다음과 같이..
엄마, 아빠, 외삼촌, 외할아버지 모두 모두 빨간색 매니큐어~
외삼촌과 외할아버지도 빨간색 매니큐어로 곱게 단장했다.
점잖으신 외할아버지의 발간 손톱은 진짜로 웃김~
ㅋㅋㅋ..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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