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화) 2016년
연합권사회 임원들이 서울대공원으로 봄 나들이를 나섰다. 햇살이 눈부시게 밝고 바람도 없으며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나들이엔 날씨가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아마도 점심식사나 먹을거리 라고 생각하는 울임원들은 각자 한 가지씩 만들어와서 한식 뷔폐를 먹기로 했다.
8월 말에 제주도로 이사 가는 정길자 권사님을 아쉬워하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남은 날 동안 더 자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은빛드보라가 보고 싶어하던 호랭이(아주 크고무서운 건 호랑이가 아니고 호랭이임~)와 그날의 울 임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주루루 와장창 올립니다~~
◎ 찰밥, 커피 : 이신희 총무
◎ 한우 불고기 : 정길자 회계
◎ 김치 3종 셋트(배추,파,갓) : 이영실 총무
◎ 나물 자매(우거지,취나물) : 박정옥 부회장
◎ 떡, 소시지, 과자 : 김정애 부회장
◎ 과일(사과,참외), 마하나임, 모나가 : 김지영 서기
◎ 도토리묵, 녹두 빈대떡, 쌈채소, 장아찌(풋마늘, 고추, 마늘) : 은빛드보라
은빛드보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새중앙교회 요리사인데 연합권사회 울 임원들 음식 솜씨가 어찌나 좋던지 그들 때문에 아무래도 사퇴해야 할것 같슴다~
대공원 도착해서 점심 도시락 까먹고 오늘의 목표 호랑이를 본 다음 잠깐 쉬고 있다 사진의 우측에 그 호랑이가 살고 있다.
호랑이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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