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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중앙교회/새중앙교회

◈ 동영상~ 꽃처럼 향기 나는 나의 생활이 아니어도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2. 12. 27.

◈ 동영상~ 꽃처럼 향기 나는 나의 생활이 아니어도~

다윗과 요나단의 멤버 전태식 선교사가 부른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지난 9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은빛드보라가 섬기는 평촌 새중앙교회 본당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복음성가 작곡가인 김석균 님의 복음성가 작곡 발표회가 열렸다.
"아프리카 코트티브아르에서 사역하는 곽기종 선교사를 후원하기 위한 음악회"이다

2012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지난 17일(월) 11:00 연합 권사회 임원회로 모여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활동한 내용들을 점검하였는데 연합권사회 회칙 개정안과 성찬식 준비사항에 관련한 자료, 비품목록 등 여러 가지 문서를 정비한 일이나, 성찬식 관련 절기행사는 개선이 되어서 대체로 만족스럽지만 새생명축제나 부활절에 한복 예배 안내나 추수감사절 봉사 등 기타 행사에서는 목회 행정실의 미숙한 대응으로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다.

모든 임원들이 한마음 되어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연합권사회에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 할 수 있었다. 물론 그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는 믿음으로 일한 것이고 상급은 하늘나라에서 우리 주님께 받으리라는 생각은 하지만 우선 나의 눈 앞에 있는 임원들의 모습이 정말 귀하고, 아름답게 여겨진다. 우리 연합권사회 임원들은 교회 내 각종 기도회에 적극적으로 참석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기도를 많이 하는 권사님들을 임원으로 선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시작해도 늦는데... 아직 목회 행정에서 연간계획 및 주요 월별 행사에 관한 자료를 받지 못하여 구체적인 내용은 보류하고 우선 2013년 연합권사회의 운영 방향을 의논하였고, 예산 편성을 하였는데 예산편성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꼭 해야 할 일을 재정이 부족하여 못한 적은 없었기에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믿음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할렐루야~  만세!...... 만세 부르며!!!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인 무장을 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고 싶었지만 나의 생각이나 생활이 꽃처럼 향기가 나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교회의 권위에 순종하는 자가 되고,  교회 안에서 주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연합권사회의 기초를 튼튼히 쌓으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덕을 세우는 자가 되고자  날마다 기도했었지만...
인격이 성숙하지 못하고 믿음이 적은 자인 은빛드보라는 그리하지 못했다.  ㅠㅠ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변함없고, 거짓 없으신 성실하신 그 사랑이 언제나 내게 머물고 있음을 확신하기에 염려하거나 근심하지 않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한 해를 마감하려 한다.

내가 빛이 없어 캄캄한 절망 가운데에 있을 때에도 환하게 다가오시던 주님은 자신이 빛이시기에 어둠을 물리쳐 주셨고 나를 모든 환란에서 건지셨으며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지난해 가을 우리 교회에서 김석균 선교사의 복음성가 작곡 발표회가 있었는데, 그때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다윗과 요나단의 멤버 전태식 선교사가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를 불렀는데...
나는 요즈음 이 찬양을 자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