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타다(1)

2009년 10월 30일(금) 
터키 여행 셋째 날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탔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서 타지 말까 하고 무척 망설였다.
여행상품을 저렴한 값에 오고, 또 싱글룸  차지를 물지 않고 편안히 지내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안개가 없으면 더 높이 올라간다는데...
새벽에 안개가 많아서 떠네 못 떠네 하던 때를 생각하면 감사하지만 그래도  많이 아쉬웠다.

 

 

 

열기구를 부풀게 하는 중입니다.
여러 개의 열기구가 공중에 떠다니는데, 그중에 먼저 바람을 다~~~ 넣은 바구니가
후르르 공중을 날아서 올라가면 남은 열기구들이 모두 다 부러워하지요.

이 블로그의 주인입니다....
★카파도키아 (Cappadocia) <"좋은 말들의 땅">는 도시 이름이 아니고
괴레메 골짜기, 파샤바 계곡, 데브란트 계곡 등 여러 지역을 포함한 기암괴석 일대를 나타내는 명칭이다.
6천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생긴 카파도키아는 ‘동양의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이라고 부를 만큼 지역이 넓고, 동굴 교회고 있으며, 버섯바위나 비둘기집 등 기묘한 바위가 많으며 자연의 신비함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이곳은 터키 최고의 관광지이다. 수백 만 년 전, 활화산이었던 예르지예스산(3917m) 등에서 분출된 용암으로 인해 형성된 이곳의 지형은 오랜 세월을 걸쳐 풍화, 침식 작용을 일으켜 부드럽고 쉽게 깎이는 습성을 지닌 응회암 제대로바뀌게 되었으며, 분홍색은 사암, 갈색은 응회암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