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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유럽 4국 2011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헬싱키 가는 길(필란드)

by 은빛드보라(Deborah) 2011. 7. 30.

 

 

 

 

             3 day   

          6월 6일(월). 2011

일   정: 상뜨페테르부르그-->헬싱키-->트루그{실자라인 탑승}--> 스톡홀롬

관광지: 헬싱키 : 원로원광장, 헬싱키 대성당,헬싱키 국립대학,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05:00   모닝콜

 06:00   호텔 출발.  조식: 도시락(

☆) 햄과 치즈 넣은 빵 두조각, 생과자 비슷한 빵 3개, 떠 먹는 요구르트,            사과1개, 오렌지 1개,

생수500 ml, 쵸콜렛, 삶은계란 1개. 등...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야 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지급 받았다.    

            

  그 도시락을 어젯밤에 나눠 주자 일행 중 한 분이 뚜껑이 열려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휴유~

  도시락이 양은 많았지만 아침 일찍 먹을 수 있는 건 사과와 생수, 요플레 뿐이다.

  호텔 식당의 영업시간을 우리 맘대로 할 수는 없는 일이고, 이동시간이 많으니

  도시락을 먹는것은 문제가 될게 없고 이해 할수 있으나, 그 도시락의 질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여행사가 손해 볼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여행객이 가장 먼저 식사를 제대로 해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는 맑고 푸르고 상쾌하다. 호텔을 출발한 우리의 전용버스가 달리는 좌측으로

 네바강이 흐르는데 아마도 한강보다는 폭이 좁은것 같다.

 강변의 건축물들은 서유럽이나 동유럽과는 달리 네모 반듯하고 심플한 형상을 하고 있다.

 지역 난방임을 알려 주는 듯 높은 굴뚝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세계 최대 목재 수출국인 핀란드의 푸른 삼림지대를 싫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내가 지금 제일 부러운 사람은 버스 타고 잠 자는 사람!!!

 러시아 국경부터 많이 볼 수 있던 줄기가 흰 페인트 칠을 한것 같은 자작나무는 잘 안 보이고,

 큰 숲을 이루며 가로수의 역할을 하는건 소나무처럼 보인다.

 헬싱키 가는 길에 나무 숲이 정말 울창하고 시원스럽다.

 

 07:50  휴게소 도착

 09:05  국경 바로 직전의 검문소 통과

 09:15  러시아 국경 도착

 09:45  러시아 국경 통과

 09:50  핀란드 국경 도착 : 시차 - 6시간 : 10시50 분으로 변경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서 헬싱키(핀란드)로 가는길 풍경. 모두가 나무 울창한 숲.

              이게 자연림이라고 하는데 믿어지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서 잎이 작은것이며 곧게 자랄 수 있는 것은 나무 사이의 간격이 좁기 때문이라고...

             

              아무튼 보기에 좋았더라!!!!

              케나다의 벤프 국립공원 가는길의 나무들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자작나무 같은 러시아의 나무들도 나름 멋지게 보인다.

 

 

 

 

 

 

 

 

 

     

 러시아 국경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국경에서는 사진 찍으면 잡혀 간다는데 은빛드보라 안 잡혀갔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