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지구 존레논 벽~

16 OCT 2017

존레논 벽

영국의 인기그룹 ‘비틀즈’ 멤버였던 존 레논은

1980년 12월8일 뉴욕에서 과격 팬인 마크 채프먼의 총에 암살 당했는데

존 레논의 죽음을 기리는 프라하 시민들이 캄파 섬 근처의 벽면에 존 레논의 그래피티와 가사들을

써 놓은 것이 존 레논 벽의 시작이다. 30m가량.

지금은 평화를 기리는 세계인들의 글과 그림이 가득하다

위치: 구시가 광장에서 소지구 방향으로 카를교를 건너 첫 번째 왼쪽 골목에 들어와

100m 가량 걸으면 왼쪽에 큼지막한 검은 철문이 나온다.

이 철문을 지나 건물 끝 부분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존 레논 벽화가 보인다.

존 레논 펍

캄파(Kampa)

카를교를 걸어 프라하 성이 있는 말라 스트라나 지역쪽에 거의 다다랐을 때

아래쪽으로 내려가느 계단이 있다. 얼핏 보기엔 섬이라고 느껴지지 않지만 이곳이 캄파 섬이다.

캄파 섬과 말라스트라나 지역 사이로 체르토브카 란 이름의 좁은 수로가 흐른다

'체르토브카'는'악마의 수로' 라는 뜻으로 캄파섬을 따라 730m나 이어진다.

좁은 수로 주변으로 아름다운 색들의 집들이 이어져 프라하의 작은 베니스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