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네팔 2010년

룸비니 관광(구룡못,아쇼카왕석주,마야데비사원)

은빛드보라(Deborah) 2010. 11. 10. 15:10

 

 

10월27일(수) 3 day

일   정: 포카라(전용차량 6시간)--> 룸비니 

관광지: 구룡못. 아쇼카왕의 석주. 마야데비사원

 

09:20   티벳난민촌 출발 포카라 관광을 마치고 룸비니를 향해 출발하였다.

10:40   들판엔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나즈막한 주택은 지붕 위의 돌들을 얹어 놓았고, 회색빛 강물이 흐르는

            계곡도 지나며, 약간은 낡은 우리의 전용버스는 우리 일행과 또 많은 짐을 싣고 참으로 험한 산길을  잘도 올라간다.

            기아를 바꿀 때마다 엔진 소리가 심상치 않다. 룸비니 까지 고장나지 말고 잘 달려 주기를 바랄뿐이다

            도로가 포장이 안되 있어 몹시 출렁거리고  왕복 1차선이 안되는 좁은길에 덩치가 큰 화물차가 엄청 많이 다닌다.

            이런 도로는 우리 나라 현대건설이 나섰다면 3달 안에 포장완료 상황 끝일거란 생각이들었다.

11:40  좌측엔 히말라야 산맥이 끝도 안보이게 늘어서 있다. 케나다 벤푸 국립공원에선 로키산맥이요 네팔 포카라에선

            히말라야산맥을 만났다.

13:30  점심식사. 네팔식

14:10  식당출발

17:20  룸비니 도착. 어두워졌으나 서둘러서 간신히 입장하였다. 마야데비 부인이 부처를 출산 후 목욕을 했다는 

 

구룡못( Puskarni Pond )

            아쇼카왕의 석주 남쪽으로, 유명한 성스러운 연못 푸스카니가 있다. 이곳은 마야부인이 부처를 낳기 비로 직전

            목욕을 한 곳이며 아기 부처를 낳고나서 처음으로 세례를 하여 씻긴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건축학적으로 보면

            이 연못은 방호 테라스를 역으로 쌓고, 석공들이 외벽을 입힌 것이라고 한다.

 

아소카왕의 석주(The Ashokan Pillar)

   아쇼카왕 석주의 발굴로 인해 유명해진 독일의 저명한 고고학자 푸헤러(Dr. Fuhrer) 박사에 의해 1896년 발굴되었다.

   이 석주는 부처의 탄생사와 관련된 최초의 금석학적인 증거물이었으며, 동시에 이 정사에서 가장 눈에 띄이는

    랜드마크이다. 이 석주의 역사적인 중요성은 이 석주에 새겨진 내용물로도 증명된다. 여기에는 인도의

   아쇼카 황제가 그의 제위 12년에 여기를 방문했으며,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여 각주를 세운다고 적혀있다           

 

마야데비사원(Maya Devi Mandir.)  부처님의 어머니인 마야데비부인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사원이다 

            원래의 사원은 11세기에 만들어졌고, 현재의 사원은 1943년 재건된 것이라고 한다.

18:30   호텔도착

19:30   석식. 샤워 후 또 저녁 먹으러 나가는게 귀찮아서 바나나와 삶은 계란,사과로 저녁을 방에서 때우고 푹 쉬었다.

            오늘 하루도 내게 평안을 허락하시고 나를 지켜시며 이곳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여행 셋째 날을 마감한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인도 로컬가이드 어제이氏 

 

룸비니 가는길의 차창 밖 풍경 

 

3시간 이상을 달려서 화장실에 도착함다~

버스안에서 이것저것 먹고 커피도 마시고 수다 떨며 가고 싶지만...

 

 인도나,네팔에서는 버스 위에도 사람이 타고 다닌다.

  

 

 

착한 화장실! 

 

네팔에서는 구릉에 계단식으로 논이나 밭을 만들어 경작하는 것을 흔히 볼수 있었다 

 

 

 강물이 회색이예요.

 

 

 

 

 

 

 

지붕위에 돌을 얹어 놓았네요 

 

 

 

히말라야산맥~ 

 

 

 

 

 

강가에서 빨래를 해서 바닥에 펼쳐놓고 말리네여~

 

우리가 타고 다니던 전용버스의 창가에 붙은 작은 선풍기

다행이 에어콘이 잘 들어와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돌들로 집을 지을때 축대로 쓰기도 하고 강둑을 쌓는데도 쓰인다. 

 

 

 벼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 우측엔 벌써 추수를 한것 같다.

 

 

논바닥에 볏단이 누워있다.

 

주유소

 

 

 

 

 

선한 미소를 띠고 묵묵히 운전을 참 잘하던 네팔인 버스기사 아저씨가 

화장실을 다녀온 우리 일행을 위해 펌프질을 해서

손 씻을 물을 공급하고 있다.

 

네팔여인 

 

 

 

 

 

 소님~

 

 마야데비사원

 

 마야데비사원(Maya Devi Mandir)

 이 블로그 주인~ 은빛드보라

 

 

 

                                                                   ♤마야데비사원(Maya Devi Mandir.)

 

              원래의 사원은 11세기에 만들어졌고, 현재의 사원은 1943년 재건된 것이다.

              아쇼카왕의 석주 외에도 중요한 볼거리가 마야부인의 상이 있는 사당이다.

              탑 같은 건물에 모셔져 있으며,  이 상은 마야부인이 부처의 어머니로 그녀 자신을 감잎나무가지에 손을 잡고

              연화대 위에 똑바로 서서 새로 태어난  어린 부처를 지탱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명의 천상의 인물들이 천상에서 내려진 물과 연꽃을 끼얹는 장면이 그려지고 있다.

              이전부터 이 상은 유명한 마야데비의 사원에 있었다고 한다.

 

 

보리수 아래서 두여인~ 

 

                                                                   

                   아쇼카왕의 석주(The Ashokan Pillar)

                   아쇼카왕 석주의 발굴로 인해 유명해진 독일의 저명한 고고학자 푸헤러(Dr. Fuhrer) 박사에 의해 1896년 발굴되었다.

                   이 석주는 부처의 탄생사와 관련된 최초의 금석학적인 증거물이었으며,

                   동시에 이 정사에서 가장 눈에 띄이는 랜드마크이다.

 

                   이 석주의 역사적인 중요성은 이 석주에 새겨진 내용물로도 증명된다.

                   여기에는 인도의 아쇼카 황제가 그의 제위 12년에 여기를 방문했으며,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여 각주를 세운다고 적혀있다.

 

 

 아소카 왕의 석주

 

마야대비 사원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