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베네룩스 3국 2017년

♤베르사유 궁전 가는 길에~(파리여행)

은빛드보라(Deborah) 2017. 3. 9. 18:31

 

4 day 2017년 2월10일(금)

루브르박물관 관람을 바치고 우리팀은 파리의 유명한 백화점~쁘렝땅 백화점엘 들렀다.

쇼핑센터 방문은 이미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니 할 말은 없지만...

크고 넓고 꺠끗하고 명품도 많고 값진것도 많은 백화점이다 

꼭 필요한 것도 없고, 살만한 상품도 없으니 재미가  없어 다리만 아펐다.

그래도 우리팀에선 루이비통 핸드빽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뭘 많이들 사던데...

 

종임씨의 파리 거주 시절 아주 맛나게 먹었다는 푸아그라(foie gras)를 꼭 사가야 한다고 해서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보고 7층까지 찾아 갔으나 찾지 못했다. 

백화점 밖으로 나오니 바람불고 진눈깨비 날리고 하늘이 완전 흐려서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았다.

 

 

 

 

 

 

 

 

 

 

 

 

 

 

 

 

 

 

 

 

 

 

 

 

 

 

 

베르사이유 궁을 향해 가는 길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

흐린 날씨처럼 마음도 무거워지고

습기 머금은 축축한 공기가  버스 안에까지 들어 오는것 같아

기분이 별로이다.

서유럽 여행 때는 파리를 5월에 와서 날씨 엄청 좋았는~~~데